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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김재연, 소수자 혐오를 내세워 수명 연장 시도하는 극우내란세력에 맞서, 모두를 위한 차별금지법 제정할 것!

    • 보도일
      2025. 4. 9.
    • 구분
      정당
    • 기관명
      진보당
- 차별금지법제정연대와 간담회, "22대 국회에서 진보당이 반드시 책임 다할 것!"   진보당은 9일, 국회 본청 사무실에서 차별금지법제정연대와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세 번째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진보당에서 김재연 상임대표, 정혜경 국회의원, 홍희진 청년진보당 대표가, 차별금지법제정연대에서는 이종걸 공동대표, 장예정 공동집행위원장, 박한희 집행위원, 조혜인 집행위원, 몽 공동집행위원장이 함께 했습니다.    김재연 상임대표는 "차별금지법은 지난 17년간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22대 국회에서는 임기 1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까지 발의조차 안 되고 있다. 원내정당의 대표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저 또한 2012년 19대 국회의원으로서 차별금지법을 대표 발의하였으나 통과시키지 못한 후, 오랜시간 책임을 다하기 위해 고민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차별금지법은 소수만을 위한 법이 아니라, 불평등한 현실을 벗어나기 힘든 우리사회 대다수 시민을 위한 법"이라며 "내란세력에 맞서 싸웠던 시민들이 꿈꾸는 새로운 세상에서 차별금지법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진보당이 더 무겁게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정혜경 국회의원은 "차별금지법은 윤석열 파면을 만들어낸 빛의 연대의 요구다. 빛의 연대는 서로의 삶과 서로의 정체성을 존중하고 힘듦을 나누고 연대하는 세상을 원한다"며 "차별금지법은 특정한 누구를 공격하거나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의 평등을 위한 법, 인간의 존엄을 위한 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종걸 차별금지법제정연대 공동대표는 "시민들과 진보당이 연대와 투쟁의 힘으로 함께 차별금지법을 제정하자"고 말했고, 장예정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집행위원장은 "손현보 목사 등 차별금지법 반대로 세력화에 성공한 이들이 극우화에 앞장섰다. 내란청산이라는 과업에 차별금지법 제정이 중요한 이유다"라고 했습니다.  박한희 성소수차별반대 무지개행동 공동대표·차별금지법제정연대 집행위원은 "성소수자 시민들이 광장의 적극적인 주체로 나선 이유는 내란행위로 민주주의가 파괴되었을 때, 혐오와 차별의 정치가 일상을 흔들었을 때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며 "윤석열 이후의 사회는 차별금지법 있는 사회여야만 한다"고 말했습니다.   진보당은 차별금지법제정연대와 함께 긴밀히 협력하며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