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5년 4월 10일(목) 09:00
○ 장소 : 개혁신당 대회의실 (국회 본관 170호)
○ 참석 : 천하람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이기인·전성균 최고위원, 이주영 정책위의장
- 배석 : 김철근 사무총장, 이경선 조직부총장, 구혁모 개혁연구원 상근부원장
◎ 천하람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한덕수 대망론 같은 얘기를 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90일간 일단 유예하겠다라고 발표를 했다. 이런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풍부한 대미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고 통상 정책 또 이런 경제의 실질적인 사령탑 역할을 해야 할 한덕수 권한대행이 이런 어떤 엄중한 무역 상황에 대처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는 것이 아니라 대선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 자체가 말이 안 된다. 저는 한덕수 권한대행이 대선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지 않으리라 믿고 대선 출마 의지가 없다면은 보다 명확하게 대선 출마를 하지 않겠다라고 밝히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한다. 또 국민의힘도 지금 위헌적인 비상 계엄을 막지 못해서 나라를 이런 상황에 빠뜨려 놓고 지금 엄중한 무역 상황에서 본연의 임무에 집중해야 할 한덕수 권한대행을 차출하겠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은 국민에게 다시 한 번 큰 잘못을 저지른 것이다, 경고합니다.
한덕수 권한대행 남은 기간 동안 이상한 생각하지 마시고 이런 엄중한 상황 잘 대처하고 또 더욱이 공정하게 선거 관리 업무에 집중해야 한다. 그래서 한덕수 권한대행 굉장히 긴 기간 동안 대한민국을 위해서 봉사하고 공무원으로서 소임을 다해 왔는데 그 마지막이 헛된 정치 꿈에 빠져서 대한민국을 더 큰 혼란으로 끌고 가는 것은 아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특히 한덕수 권한대행 같은 경우에 이완규 법제처장을 헌법재판관으로 임명하겠다라고 하면서 과연 선거 관리를 중립적으로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의구심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국민의힘에서 계속해서 한덕수 대망론 같은 것들을 퍼트린다면은 그 신뢰도는 더욱 추락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제는 좀 정신 차리고 제대로 본연의 임무에 집중하도록 해야 할 때다라고 말씀드리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국민의힘 같은 경우에 정치 경험 없는 외부 용병을 써서 나라를 거의 절단 내놓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도 정치 초보 용병을 가져와서 타겠다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입니까? 그리고 지금 국민의힘에 무슨 뭐 18룡이니 20룡이니 수많은 사람들이 대선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데 국민의힘 지도부 권성동 원내대표가 앞장서서 그 20명에 가까운 인물들은 경쟁력이 없고 한덕수를 용병으로 영입해 와야 대선을 치를 수 있다라고 자백하는 꼴 아니겠습니까? 이런 어리석은 게다가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을 가로막는 한덕수 대망론 같은 소리는 이제 좀 그만하고 국정을 어떻게 잘 마무리할지나 고민하시기를 꼭 좀 부탁드리겠다.
◎ 이기인 최고위원
국민의힘에서 조기대선에 출마할 후보가 무려 스무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현직 단체장은 물론 현직 장관까지 다양하다.
불과 일주일 전 탄핵은 기각될 것이고, 조기대선은 없을 거라며 호언장담했던 정당 맞습니까?
도전하는 야당보다 더 많은 후보가 나오는 전직 여당이라니, 이 분들이 그동안 주장했던 탄핵기각론, 계몽론이 얼마나 진정성이 없었는지 바로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미 선관위까지 꾸려서 경선룰까지 확정한 국민의힘에 대선후보를 내지 말라는 훈수는 접어두겠다
다만 탄핵된 대통령을 두명이나 배출한 정당에서 진정성있는 사과도 통렬한 반성도 뼈를 깎는 성찰도 없이 다시 한번 대권 욕심을 내는 국민의힘은 부디 염치는 가지시기 바란다.
혹자는 이번 조기대선의 의미를 가지고 보수의 적자를 가리는 선거가 될 거라고도 말한다
덩어리는 작아도 보수의 구명정을 자처한 개혁신당의 보수냐, 내란을 비호하며 국민표 훔쳐가려는 20인의 알리바바와 계엄보수냐 아니면 선거때만 되면 중도보수표 주먹밥 한덩이 갖고가려고 잊지도 않고 또 오시는 중도보수 호소인 이재명의 각설이 보수냐, 부서진 보수를 재건할 수 있는 적자가 누구인지 치열한 경쟁이 관전 포인트가 될 수 있다는 예측이 있습니다만 저희는 왼쪽도 오른쪽 아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지도자, 공론의 기능이 회복된 진짜 정치를 하는 자도자를 가려내는 것이야말로 이번 선거의 가장 큰 의미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국민 여러분들께서 남은 60여일간 심도있게 고민하시어 선택해주십시오. 말을 칼처럼 휘두르는 죽고 죽이는 원형경기장이 아니라 상대의 퇴로를 열어주는 금도가 있는 공론의 장을 다시 복원하고 무오류의 전적을 자랑하는 사냥꾼 정치 말고, 실수를 먼저 고백할 줄 아는 그야말로 좋은 정치를 할 수 있는 대통령. 그런 정치와 지도자가 있는 대한민국 반드시 만들어보이겠다.
좌도 우도 아닌 앞으로 나아가는 이곳은 개혁신당이다.
◎ 전성균 최고위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재보복 조치’에 대응해, 중국산 수입품 관세를 12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중국을 제외한 다른 국가의 관세는 90일간 유예하고, 기본 관세 수준인 10%만을 부과하겠다고 했다.
‘미국-중국’ 간의 패권전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그리고 대한민국은 그 사이에 끼어 있다. 핵심 미래 먹거리가 없고, 국가 경쟁력이 성장하지 않는 한, 이 불안한 상황은 반복될 것이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도 더불어민주당은 ‘기본사회’라는 이름으로 기본사회위원회, 기본사회지방정부협의회 등 수많은 외곽 조직을 운영하며 정치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정치적 논의는 가능하겠지만, 문제는 그 방향과 실현 방식이다.
시기상 조기대선은 내년 지방선거와 자연스럽게 결부되었다. 그리고 이미 민주당 소속 지자체장들은 기본사회 실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성장 없는 분배, 감당할 수 없는 약속은 지방정부의 재정 건전성을 훼손하고, 미래 세대에 고스란히 빚과 부담을 떠넘기는 일이다. 이번 조기대선판에도 이러한 행정이 민주당의 정치 캠페인 수단으로 적극 활용 될것이다.
대한민국은 지금, 누구도 경험하지 못한 기회와 위기 앞에 서 있다. 과거와는 전혀 다른 외교, 다른 통상 전략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성장 전략이 절실하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미래산업 패권 전쟁에서 가장 큰 피해국이 될 것이다.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대통령이 필요한 이유다.
더 이상 과거의 이념이나 낡은 경험에 의존할 수 없다. 국부펀드 30%, ‘K-엔비디아’ 같은 말도 안되는 주장과 기본사회같은 포퓰리즘이 아니라, 진짜 필요한 건 미래 기술 패권 전쟁을 주도할 수 있는 대통령이다.
위에서 지시만 하고 보고만 받는 리더가 아니라, 프레지던트 President라는 말 그대로,가장 앞에서 국민을 이끄는 리더가 필요하다.
여기에 핵심은 위가 아니라 앞이다.
대한민국은 더 이상 ‘관리’의 시대에 살고 있지 않다. 지금 필요한 건, 미래를 개척할 전략과 용기, 그리고 성장이다.
삶으로 ‘용기와 성장’을 말하는 이준석 후보, 그리고 개혁신당
국민 여러분 익숙한 선택이 아니라, 미래를 선택 해주십시오. 미래세대에게 선진국을 물려줍시다.
◎ 이주영 정책위의장
여러분의 언어로 듣고 여러분의 공간에 함께 머문다.
법률가가 공학을 논하고 행정가가 의료를 논하고 스마트폰조차 다섯개 남짓의 기능만 사용하는 사람들이 IT를 논하는 과거의 정치, 이제는 떠나야 한다.
낡은 이념으로 외교를 외치고 폐기 된 이론으로 경제를 망치며 빛 바랜 감상으로 문화와 교육을 해치는 과거의 정책, 이제는 달라야 한다.
선진 미래 한국의 앞길에는 선진 인물, 선진 정책이 필요하기에, 대한민국의 재시동을 위해
개혁신당 정책위원회가 발족한다.
경제, 사회, 정치, 사법, IT, AI, 바이오, 반도체, 우주항공, 연금과 부동산, 의료와 복지에 이르기까지 기성의 이론과 현장의 실무와 내일의 전망에 정통한 진짜 전문가들을 모셨다.
여러분이 어디에 있든 그 공간을 알아보고 선수끼리 통하는 여러분의 말을 알아들어 바로 당신이 살아갈
내일에 미리 판을 까는 압도적 새로움을 준비하고 있다.
이제 제 21대 대통령 선거는 이준석과 개혁신당의 대선이 아니라 여러분과 대한민국의 대망大望이 될 것이다.
돌풍의 기적과 재건의 영광에는 여러분의 힘이 필요하다. 지켜 봐 주십시오. 기대 해 주십시오. 우리는 함께 뛰는 개혁신당이다.
===천하람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백브리핑===
◎ 천하람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지금 국제적인 통상 환경이 엄중한 시기에 누구보다 거기에 집중해야 될 한덕수 권한대행을 차출하겠다 이런 거는 좀 말이 안 되는 소리다라고 다시 한 번 말씀드린다. 그리고 국민의힘에 지금 20룡이라고 하는 분들이 난립하고 있는데 결국 그 사람들로는 안 된다라고 하는 자기 고백을 권성동 원내대표가 하는 거는 굉장히 자기네 당의 여러 후보들을 조금 물먹이는, 자기 파괴적인 얘기 아닌가 생각한다. 그래서 정치적으로 보나 국익을 고려하거나 한덕수 대망론은 이제 좀 확실히 접으시라 라고 말씀드리겠다.
Q) 선대위 출범은 언제 하나
A) 이번 주말 중에는 거의 해서 출발하지 않겠나 생각한다. 빠르면 내일 뭐 될 수도 있다. 되는 대로 바로 말씀드리겠다.<끝>
2025. 4. 10.
개 혁 신 당 공 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