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진 상근부대변인 논평
■ 두봉 주교님의 선종을 추모합니다
한국인보다 더욱 한국 사랑을 실천하셨던 프랑스 출신의 두봉 주교께서 어제 선종하셨습니다.
두봉 주교의 선종에 애도를 표하며, 사목 활동을 넘어 사회 정의 실현과 인권 보호를 위해 평생을 헌신한 두봉 주교님의 족적을 되돌아봅니다.
6·25 전쟁 직후 우리나라에 파견돼 70년 넘게 사목 활동을 하며 ‘가난한 교회’를 내걸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활동에 힘쓰셨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가난한 사람과 함께’라는 두봉 주교님의 사목 철학을 되새기며 서민과 약자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을 다짐합니다.
먼 이방인의 나라에서 약자들의 보호막이 되어 살다 가신 두봉 주교님의 고귀한 삶을 가슴 깊이 새기며 주교님의 선종을 추모합니다.
2025년 4월 11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