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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대본 임승호 대변인 논평] ■ 마지막까지도 ‘벌거벗은 임금님’ 자처한 윤 전 대통령, 남은 것은 국민의 매서운 심판 뿐

    • 보도일
      2025. 4. 12.
    • 구분
      정당
    • 기관명
      개혁신당
어제(1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관저를 떠나며 청년 지지자들과 포옹했던 장면이 대통령실이 계획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되었다. ‘자유대학’ 단체 소속의 대학생들을 불러 신분증까지 검사하며 탄핵당한 대통령의 ‘심기경호’를 위해 대통령실이 움직인 것이다. 그야말로 현대판 벌거벗은 임금님이다. 민주주의를 부정한 윤 전 대통령에게 청년층은 대부분 등을 돌렸음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실이 청년들을 동원하여 끝까지 윤 전 대통령의 눈과 귀를 가린 것이다. 어제 펼쳐진 청년팔이 기행쇼는 윤석열 정부의 그간 국정운영 행태를 압축하여 보여 주는 하이라이트다. 대통령실은 윤 전 대통령에게 직언하기보다 그의 심기를 경호하는 데 매진하였을 것이고, 그 결과 어제와 같은 기괴한 장면이 연출된 것이다. 후보 시절부터 ‘전광판을 보지 않는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떠든 윤 전 대통령답게 그는 대통령실의 감언이설만 취하며 전광판을 보지 않고 국정을 운영해 왔다. 그 결과, 그는 대한민국에 21세기 동아시아 최초의 계엄령이라는 굴욕적인 역사를 남기고 떠났다. 떠날 때까지 벌거벗은 자신의 모습을 보지 않고 달콤한 사탕발림에 빠져 있는 윤 전 대통령에게 더 이상 사과는 기대조차 하지 않는다. 마지막 순간까지 청년팔이에만 매진하며 국민들을 기만한 윤 전 대통령과 이에 동조한 국민의힘에게 국민들은 매서운 심판을 내릴 것이다. 2025. 4. 12. 개혁신당 선대본 대변인 임 승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