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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귀령 대변인] 오세훈 시장의 불출마 선언은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에게 더없이 뼈아픈 질타입니다

    • 보도일
      2025. 4. 12.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안귀령 대변인 서면브리핑   ■ 오세훈 시장의 불출마 선언은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에게 더없이 뼈아픈 질타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당연한 결정입니다. 애초에 내란동조당의 이름으로 대선에 나오겠다는 것이 어불성설입니다.    또한 오세훈 시장은 명태균 게이트와 관련한 검찰 수사부터 받아야 할 사람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오늘 대선 불출마 기자회견에서 비정상의 정상화를 언급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비정상은 윤석열·김건희 부부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이들을 심판하고 내란을 완전히 종식하는 것이 이번 대선의 역사적 의미입니다.    윤석열의 내란과 헌재의 탄핵 인용에도 반성하지 않는 국민의힘 또한 비정상의 극치입니다. 대선에서 비정상을 바로잡는 길은 내란에 동조하고 지금도 윤석열을 옹호하는 국민의힘을 심판하는 것입니다.    오세훈 시장의 불출마 선언은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에게 더없이 뼈아픈 질타입니다.    오세훈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윤석열에 대한 탄핵 인용 뒤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너도나도 대선 후보가 되겠다고 나선 것이 과연 국민 눈에 어떻게 비치겠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의 말마따나 국민의힘 누구도 윤석열 정권의 실패에 대한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음을 분명히 지적합니다.    또한 오세훈 시장은 "국민이 다시 보수에 국정을 책임질 기회를 주려면 책임 있는 사람의 결단이 절실한 때"라고 말했습니다.    내란대행 한덕수를 비롯해 내란에 동조하고 선동에 앞장선 자들은 물론이고 윤석열 정권의 황태자를 자처했던 한동훈 전 대표 역시 책임 있는 결정을 해야 할 사람들입니다.    오늘 오세훈 시장의 불출마 선언은 국민의힘이 이번 대선에 임해야 할 자세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내란동조당은 더 이상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대선에 나설 자격이 없음을 인정하십시오.   2025년 4월 12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