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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규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첫 재판서 83분간 '계몽령' 강변한 윤석열! 그렇게 당당한데 왜 지하로 몰래 숨어 출석했나?

    • 보도일
      2025. 4. 14.
    • 구분
      정당
    • 기관명
      진보당
대통령직에서 파면된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첫 재판이 오늘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헌정파괴범 주제에 마치 개선장군이라도 되는 냥 "다 이기고 돌아왔다"던 윤석열은, 재판 첫 날에도 오전 42분, 오후 41분간 총 83분에 걸쳐 차마 들어주기 힘든 궤변을 쏟아냈습니다. 재판부가 몇 번이나 중재에 나섰으나 아랑곳하지 않은 윤석열의 새빨간 거짓말들은 모두 다 헌재 판결 과정에서 기각된 내용들입니다.   아니, 그토록 억울하다면, 그토록 당당하다면, 왜 굳이 지하주차장으로 숨어들어가 비공개로 출석한다고 했습니까? 떳떳하게 검찰청사 정문으로 왜 걸어 들어가지도 못했습니까?  끔찍한 흉악범이 파렴치에다 졸렬하기 또한 짝이 없습니다.    이 내란수괴의 뻔뻔함을 더욱 부추기고 있는 것이야말로 바로, 온 국민의 분노에도 불구하고 내란범의 탈옥을 허가했던 지귀연 재판부의 '전례 없는 특혜'입니다.  지하주차장 출입 요청을 받아들인데 이어 영상기자단의 촬영 허가 신청까지 불허했습니다. 포토라인에 서지 않게 해달라 요청했던 박근혜 때는 거부하더니, 이번에는 요청하기도 전에 법원에서 먼저 촬영을 불허했습니다. 역대 대통령 모두 재판 때마다 법정 촬영이 이뤄졌던 것에 비춰보면, 가히 전례 없는 오직 윤석열만을 위한 특혜입니다.   윤석열과 조금도 다를 바 없는, 한통속 법비(法匪)들이 여전히 곳곳에서 활개치고 있습니다. 사회 곳곳에 도사린 내란세력을 철저히 척결하고 단죄해야 한다는 우리 국민들의 명령이, 사법부 또한 절대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명백한 이유입니다.      2025년 4월 14일 진보당 수석대변인 홍성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