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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홍성규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국민의힘, 내란수괴 윤석열은 추종하면서 또 '내란정당'이란 말은 듣기 싫은가? 하나만 하라!

    • 보도일
      2025. 4. 14.
    • 구분
      정당
    • 기관명
      진보당
오늘 국회 본회의장이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대정부 질문 중에 야당 의원이 국민의힘을 가리켜 '내란정당'이라고 하자,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이 발끈하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책상을 세게 치며 격하게 반발한 것입니다. 이어 곳곳에서 고성이 빗발쳤습니다.    아니 그럼, 국민의힘이 '내란정당'이 아니란 말입니까? 작년 12월 3일 그 끔찍하고 참담했던 수괴 윤석열의 내란획책 이후, 우리 국민들이 넉 달 동안 쭉 지켜봐왔던 국민의힘의 모습은 그럼 대체 뭐란 말입니까? 비상계엄 해제에 당론으로 반대하고, 내란수괴 탄핵에 당론으로 반대하고, 버젓이 의원뱃지를 달고 한남동으로 달려가 '인간방패'를 자처하고, 노골적으로 폭력을 선동하는 극우파시즘집회 무대에 올라 전광훈과 함께 하고, 급기야 헌재의 판단이 나왔음에도 한 마디 반성과 사과는커녕 노골적으로 '불복'을 선동하지 않았습니까! 아직도 파면당한 내란수괴를 뻔뻔스레 '당원 1호'로 모시고 있는 정당, 이것이 '내란정당'이 아니면 무엇입니까!   윤석열과 내란은 추종하고 싶으면서도, 동시에 '내란정당'이란 말은 듣기 싫다는 것입니까?  참으로 뻔뻔하고 파렴치하기가 '우주 금메달감'입니다.  "지역 가면 욕도 먹겠지만 각오하고 얼굴을 두껍게 다녀야 한다"던 권성동 원내대표의 지시대로, 정말로 국민의힘 전체가 얼굴에 무슨 시멘트라도 꽁꽁 발라놓은 꼴입니다.    국민의힘, 하나만 하십시오! 내란세력과 연을 끊던가, 내란정당임을 받아들이던가!  하긴, 그 기회마저도 이미 다 지났습니다. 우리 국민들이 기어이 해체시킬 것이니,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준비나 해야 할 것입니다.      2025년 4월 14일 진보당 수석대변인 홍성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