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5년 4월 14일(월) 10:00
○ 장소 : 개혁신당 대회의실 앞 (국회 본관 170호)
◎ 천하람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예 오늘 저희가 첫 선대위를 했습니다. 굉장히 큰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게 되는 게, 이준석 후보가 벌써부터 무슨 대선 한 3일 남은 것처럼 진짜 거의 강행군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잠을 거의 이동하는 차량이나 버스나 이런 대중교통 속에서 자면서 새벽 5시부터, 오늘은 또 구미죠, TK에서도 굉장히 젊은 세대들이 많이 있는 구미 지역을 찾아서 아침 인사를 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정말 몸을 혹사해 가면서 열심히 뛰는 이준석 대선 후보가 있다 보니까 후보 본인이 선대위 첫 회의에 못 온 건 다소 아쉽지만, 그만큼 저희가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또 우리도 열심히 뛰어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이게 단순히 열심히 한다라는 걸 넘어서서 대선 후보가 본인의 몸을 아끼지 않고 젊은 패기로 열심히 뛴다라고 했을 때, 많은 국민들께서 '아 그래, 대한민국의 대한민국 정치에 이런 젊은 패기, 발로 뛰는 자세, 현장으로 달려가는 이런 마음가짐이 필요한 것 아닌가'라고 많이들 공감해 주시리라 생각하고요.
그리고 다들 아시겠지만 이준석 후보가 머리가 안 좋은데 몸만 쓰는 타입이 아니고 굉장히 지략과 체력을 겸비한 후보가 아닌가 (생각)하게 됩니다. 제1차 선대위다 보니까 너무 후보 자랑을 많이 했는데요. 그럼 이 정도 후보자랑 하고, 질문 있으시면 받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오늘 첫 회의였는데 비공개 회의 때 따로 논의되거나 결정된 내용이 있나요?
천하람 위원장)
우리 지난 금요일에 저희의 특강도 해 주시고 구글 코리아 상무 출신의 지금 이제 IT, 벤처, AI 이런 쪽에서 굉장히 높은 명망을 가지신 조용민 대표를 저희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추가로 선임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 외에도 저희 지금 개혁신당 선대위 같은 경우는 타당에 비해서 지금 굉장히 빠르게 선대위 체제로 전환이 됐기 때문에 계속해서 합류하는 분들이 계속 늘어날 거다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주말에 여론조사를 보면은 그 3자 대결에서 이준석 대표가 이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을 했는데, 그런 부분들을 선대위에서 좀 어떻게 평가하고 계시는지?
천하람 위원장)
어 우선 저희 예상대로 지금 여론이 좀 움직여주고 있어서 '굉장히 고무적이다'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희가 사실 지지난주 정도부터, 이번에는 아마도 '대구 경북의 민심이 갈 곳을 못 찾고 있을 것이다, 약간 희망을 잃고 무기력해 있는 대구 경북 민심에 우리가 희망을 드릴 수 있다면은 TK에서부터 민심이 반응할 것이다'라고 저희가 전략을 수립하고, 아시겠지만 지난주에 후보가 4차례 정도 대구 경북을 찾을 정도로 대구 경북에 공을 들여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많은 시민들께서 "홍준표 시장은 서울 가는데 정작 이준석 후보는 계속 대구 온다" 이런 얘기가 나올 정도로 대구 경북 민심이 지금 반응을 하고 있고, 그러다 보면 결국 대구 경북 민심이 한 번 뒤집히고 나면은' 지금까지 국민의힘에서 제대로 된 개혁과 혁신 없이 과거의 영광에만 기대서 가지고 있었던 보수 진영의 기득권 자체가 상실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면 그때부터는 완전히 새로운 판이 열릴 것이다' 라고 저희는 기대하고 있고, 지금 그 큰 변화의 초입에 지금 들어와 있는 것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 기회를 빌어서 우리 이제 언론이나 여론조사하시는 분들께도 좀 부탁드리고 싶은 게, 저희 개혁신당은 본 후보가 선출되어 있고 후보 본인도 그렇고 상임선대위원장인 저도 그렇고 '단일화는 없다'라고 완주 의지를 명확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당연히 대선 후보 여론조사를 함에 있어서는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상수로 들어가야 됩니다.
그래서 지금도 보면 이준석 후보를 제외한 여론조사나 아니면 양자 여론조사 같은 것들이 있는데, 이런 거는 이번 대선을 앞두고 국민들의 여론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모든 여론조사는 이준석 대통령 후보를 상수로 둔 3자 여론 조사로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그러지 않은 경우에는 또 저희도 적절한 형태로 항의하고 하겠다라는 말씀드립니다.
질문)
국민의힘에서는 한덕수 차출론이 나오고 일각에서는 한덕수가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라는 전망이 나오는데 이게 좀 선거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시나요?
천하람 위원장)
저는 그냥 자기들끼리 국민의힘 진영 안에서 소꿉놀이하고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금 지난 주말부터 전해지는 소식들을 쭉 보면 오세훈 시장, 유승민 전 대표 같이 나와야 될 사람들은 안 나오고 지금 뭐 나경원 의원 윤상현 의원 한덕수 권한대행 같이 나오면 안 될 사람들은 나오는 그런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옹호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함께 했던 사람들 위주로 지금 대선판을 가지고 가려고 하는 것 얼마나 오만합니까?
그러니까 지금 정권 교체 여론이 압도적으로 과반을 넘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윤석열 정부에서 총리를 했던 한덕수 권한대행을 차출하겠다, 윤석열 대통령 시즌2 찍자'라는 거 아닙니까? 저는 도대체 왜 이런 좀 실제 국민들 사이에서는 아무런 바람도 일어나지 않는 좀 허무맹랑한 얘기들을 자기들끼리 소꿉놀이하듯이 하는지 저로서는 이해하기 어렵고요.
그리고 저는 뭐 한덕수 권한대행 개인에 대해서 어떤 평가를 할 생각은 없습니다. 정치인으로서 평가할 만한 지표도 존재하지 않고요. 다만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금 관세 협상이나 이런 경제나 외교 안보적인 어떤 상황이 굉장히 엄중한데 권한대행께서는 그런 부분에 정말 열심히 해 주셔야지 국민으로서 안심이 되지 계속해서 정무적인 계산하면서 출마할지 말지 무소속 나갈지 후단협 같은 거 할지 정치적 주판을 튕기고 있다고 그러면은 저는 국민들께서 굉장히 불안하실 것이다, 정치를 시작하기도 전에 국민들을 이렇게 불안하게 해서야 되겠느냐 저는 뭐 그렇게 생각합니다.
질문)
이준석 후보랑 이미지가 겹치는 중도 보수 오세훈 시장이 불출마 선언을 했잖아요.이런 게 좀 어떤 영향을 미칠 것 같은지?
천하람 위원장)
이미 우리 이준석 후보께서 잘 말씀해 주셨지만 오세훈 시장님께서 말씀하시고자 하는 그런 성장의 방향성 또 약자와의 동행의 방향성 같은 부분들을 이준석 후보가 잘 받아 좀 받아들이고 또 잘 계승해서 발전시키려고 합니다.
이게 단순히 이미지가 비슷하다고 해서 거기서 오는 이익을 가져가겠다라고 하는 것이 아니고 저는 정치인이라고 하는 것은 오세훈 시장이 가지고 있었던 좋은 어떤 정책적 방향성 이런 부분까지 잘 흡수하고 또 그걸 잘 녹여내야지 또 오세훈 시장을 지지하셨던 많은 분들이 또 이준석 후보를 지지하게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정치적으로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국민의힘 경선이 지금 나와야 될 사람들은 안 나오고 나오면 안 될 사람들은 나오는 형태로 가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형태로 계속 간다면은 이미 TK에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가지고 있던 알량한 기득권이라고 하는 것이 더 빠르게 무너질 수도 있겠다, 저는 뭐 그런 생각을 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