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진보당 김재연, 무지개행동 정책협약 “차별금지법 제정” - 김재연 “성소수자 지키고, 민주주의 실현하는 대통령 될 것”
진보당 김재연 대선 후보가 2일 오후, 국회 본청 진보당 회의실에서 무지개행동과 정책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은 김재연 후보와 청년진보당 홍희진 대표, 무지개행동 박한희, 이호림 공동대표 등이 참석하여, ‘21대 성소수자 인권 과제’를 논의하고, 정책협약서를 작성하는 것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김 후보는 “광장의 경험이 단지 광장에만 머물러서는 안된다”라며, “이번 대선을 계기로 대한민국 정치가 성소수자와 함께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가가 성소수자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 삶을 책임져야한다”며, “차별금지법 제정부터 동성혼 법제화까지 성소수자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정책을 꼭 실현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무지개행동 이호림 공동대표는 “성소수자 지키는 민주주의”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하고 있다며, “대선 뿐만 아니라, 그 이후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를 했습니다.
이날 진보당과 무지개행동은 △성소수자 국정과제 마련, △차별금지법 제정, △혼인평등 실현, △트랜스젠더의 성별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는 성별인정법 제정 등 총 21가지 성소수자 인권 과제에 대해 정책협약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