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민의힘 대선후보 최종경선에서 김문수 후보가 선출됐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을 비판하고 탄핵에 찬성해 온 한동훈 후보가 끝내 탈락함으로써 국민의힘은 오늘 반탄세력, 친윤세력의 손아귀에 온전히 들어갔다.
김문수 후보는 비상계엄을 불가피한 선택이라 옹호하며, 부정선거에 대해서도 음모론을 고집했었다. 윤석열 탄핵에 대해서도 반대하고 헌재를 비난하며 중도로의 확장을 포기했다. 민심을 선택해 대선에서 승리하기보다, 경선에서 승리하는 길을 선택해 대선 이후 당권을 장악하기 위해 혈안이 된 친윤 세력들과 손을 잡았다.
비상계엄과 탄핵에도 전혀 반성하지 않는 친윤들이 내세운 김문수 후보는 결코 국민의 선택을 받지 못할 것이다. 윤석열과 친윤이 함께하는 한 어떤 선거에도 이길수 없다.
윤석열이 내세운 허수아비 후보 김문수의 선출로 국민의힘과 보수정치의 정상화를 기대하던 국민들의 바램을 망쳤다.
2025. 5. 3.
개혁신당 선대본 대변인 이 은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