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이 “노무현을 잃었듯이, 이재명을 잃지 않겠다”고 발언했다. “노무현을 내가 죽여버리겠다”고 발언했던 자의 입에서 나온 말이다.
민주당은 노무현 죽이기에 앞장선 자들에게 장악당한지 오래다. 노무현 등에 칼을 꽂은 김민석, 노무현 탄핵에 앞장선 추미애, 노무현을 매국노라며 국내에서 쫓아내자 주장했던 양문석 등등 이른바 친명그룹이라 불리는 이들은 과거 노무현 킬러라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이재명 후보 본인도 노무현 죽이기에 앞장섰던 정동영계로 정치권에 발을 들였고, 이재명의 집에서 마지막 접속기록을 남긴, 이른바, ‘혜경궁김씨’ 트위터 계정만 봐도 노무현에 대한 적개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이들에게 노무현은 필요할 때만 와서 빼가는 곶감 항아리 같은 존재다. 살아서는 죽이는 것이, 죽어서는 살리는 척하는 것이 정치적으로 유리하니 정신은 버린 채, 껍데기만 가져다 쓰는 것이다.
정치가 아무리 생물이고, 잔인하다 하지만 정도라는 것이 있다. 이제와서 노무현의 이름을 입에 올리는 김민석과 민주당은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2025. 5. 4.
개혁신당 선대본 대변인 정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