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진보당 김재연 후보,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시민으로 존중받는 평등공화국” 약속
- 7일, 2025대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정책 협약식 진행
진보당 김재연 대선 후보가 7일, 국회 본청 진보당 회의실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와 정책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2025대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 권달주 대표, 전국장애인차별철패연대 박주석 정책실장, 강정원 정책국장이 참석했습니다.
김재연 대선후보는 “장애인도 이동할 권리, 교육받을 권리, 당당하게 일할 권리, 지역에서 함께 살아갈 권리를 비장애인과 차별 없이 보장하는 것이 진보당이 약속하는 새로운 민주주의 사회”라면서 “차별과 배제가 없는 새로운 민주주의는 장애인 권리 보장이 시작”이라고 약속했습니다.
또 ‘전장연방지법’에 대해 “반인권적 시도에는 맞서야 한다”라며 "진정 처벌받아야 할 것은 인권을 외면한 정치이며 장애인 이동권을 방치해 온 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대선 후보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실현하겠다”라며 “장애인 당사자가 정책결정에 참여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2025대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 권달주 대표는 “전장연은 24년 동안 투쟁하면서, 장애인이 제대로 이동해야 교육받을 수 있고, 교육을 받아야 직장을 얻을 수 있다고 요구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시설에 가두는 정책으로 일관해 왔다”라고 비판하면서 “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 수 있는 사회를 정치가 책임져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진보당과 2025대선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도 시민으로 이동하는 민주주의 나라’ 실현을 위해 △장애인의 모든 교통수단 접근권 확보 △장애인 평생교육 체계 마련 △UN 탈시설 가이드라인 이행을 위한 탈시설 로드맵 2.0 마련 △장애인 보건의료센터 신규 설치 등 장애인 건강권 정책 강화 등 10가지에 대해 정책협약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