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병철 아들, 1년 새 체중13kg 부풀려 공익근무 판정 의혹 로스쿨 재학 중 정보처리기능사 응시 사유로 병역 연기, 병역기피 논란 본인은 면제, 아들은 공익근무. 병역면제 정권 오명 이어가
-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의 아들 현우석 군의 공익근무판정 과정에서 의도적 체중 부풀리기 의혹이 발견돼 논란이 되고 있다.
국가인권위원장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민주통합당 박기춘 의원실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현병철 후보의 아들 현우석 군은 19세이던 고교3학년 당시 체중이 100kg이었으나 1년 후 20세가 되던 해 병무청 신체검사에서는 113kg으로 불어나 4급 공익근무 판정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현군이 신체검사를 받던 2002년 당시 국방부령 공익근무요원 판정기준을 보면, 현군과 같이 신장 177cm일 경우 체중 113kg이상부터 4급 보충역(공익근무요원)으로 판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새 13kg의 체중이 증가한 현군은 최초 신체검사 당시 체중이 4급 보충역 판정 기준 113kg에 정확히 일치해 의도적으로 기준선에 맞춘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29세에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해 현재 복무중인 현군은, 총 4차례의 병역 연기를 하면서 아버지 현병철이 국가인권위원장으로 취임한 직후 2년 동안 3차례의 병역 연기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마지막 4번째 연기일인 2011.04.08의 연기 사유는 정보처리기능사 시험 응시로 밝혀져 로스쿨 재학 중인 현군이 전공과 전혀 무관한 시험 응시를 통해 의도적으로 병역 연기를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 밖에도 해외출국대기 등의 사유로 연기 하는 등 아버지 취임 후 수차례의 특혜성 입대연기의 수혜를 받고 결국 29세가 되어서야 입대했다.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대한민국 인권 수준을 5공시절 이전으로 회귀시키고 있는 현병철 후보가 도덕성에도 큰 흠결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하며, “이런 현후보를 또 다시 재임시키려는 의도 자체가 MB식 오기인사의 전형이다”라고 지적하며 “본인은 병역 면제, 아들은 수상한 공익근무 판정으로 병역면제 정권의 오명을 이어갔다”며 “개인 인격도 갖추지 못한 자가 어떻게 국가 인권을 지킬 수 있는가“라고 반문하며, ”이번 주말 추가 의혹을 공개해 반드시 현병철 낙마를 관철시켜 추락하고 있는 대한민국 인권을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