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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쇄신전대추진모임 공개질의서 답변

    • 보도일
      2014. 7. 1.
    • 구분
      국회의원
    • 기관명
      하태경 국회의원
새누리당 쇄신전대추진모임 공개질의서 답변 2014.6.25. 김무성 캠프 1. 당과 국정을 혁신할 비전과 방법론에 대한 질문 ⑴ 당과 국정을 쇄신할 구체적 방안은 무엇인가? - 쇄신의 목표는 당-정-청이 힘을 합쳐 국정을 잘 이끌어 가고 박근혜 정부를 성공시키는 것. - 이를 위해 수직적 당-청 관계를 수평적 당-청 관계로 바꾸고, 정당민주주의를 실현해 강한 새누리당, 당당한 새누리당을 만들 계획임. - 박근혜 정부 초기 70%에 달하던 대통령 지지도가 지금 40%대 까지 떨어진 것은 당-청간의 불통 즉 수직적 당-청관계도 원인중 하나로 작용했음. 당 대표가 되면 대통령과의 정례회동을 복원하고 당-정-청 회의도 활성화시킬 계획임. - 무기력한 정당이라는 비판을 불식하기 위해 할 말을 하는 대표가 되겠음. 국정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도울 것은 돕고, 조언할 것은 조언하는 건강한 당-청관계를 만들겠다는 각오임. 국정이 불안한데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반드시 박근혜 정부를 성공시키겠음 - 정당이 활기를 찾고 힘을 발휘하려면 반드시 정당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함. 정당민주주의의 요체는 공천권을 당의 권력자로부터 당원과 국민에게 돌려드리는 것. - 당 대표가 되면 완전 상향식 공천을 실현시켜, 소수의 권력자들이 공천을 좌지우지하거나 당에 충성한 당원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음. 당무에서 소외된 원외당협위원장들도 당무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정책민원위원회’를 신설하겠다고 이미 말씀 드림. - 여야는 지금까지 상대방을 타도 대상으로 인식하고 소모적인 당리당략적 투쟁을 일삼아왔음. 제가 당 대표가 되면 야당을 국정파트너로 인정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해 생산적 미래정치를 펼치겠음. 이를 위해 ‘공존정치회의체’를 신설해 상생, 공존의 정치를 열어 갈 계획임 ⑵ 새누리당의 정체성과 추구해야할 가치는 무엇이며,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 새누리당의 정체성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 그리고 법치주의라는 국가정체성과 나라를 위한 보수적 가치를 수호하고 계승 발전시키는 것. - 새누리당의 정체성이 곧 대한민국의 정체성이므로, 이러 한 원칙과 기본에 충실해야 함 - 새누리당은 국민을 위한 새로운 세상이란 의미. 국민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음. - ‘국민 모두가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국민행복 선진국 건설‘이라는 비전은 새누리당 당헌에도 나와 있고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함 -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대통령께서 국가대개조를 천명했음. 무엇보다 비정상적인 관행의 정상화 즉, 부정부패를 척결해 나가야 함. 그리고 시대 정신으로 얘기되는 ‘격차 해소’를 위해 지역 세대 계층간의 격차를 줄이는 데 앞장서야 함 - 이러한 일들을 하기 위해선 끊임없는 자기 혁신과 희생이 있어야 함. 그래서 저는 이번 전당대회에 나서면서 저부터 혁신하겠다고 얘기했음. 당 대표가 되면 새누리당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면서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들을 당원 동지들과 함께 실현해 나가 것임. ⑶ 청년과 여성 등 미래세대 육성과 새누리당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은 무엇인가? - 새누리당은 선거 때마다 20-30대 청년층에게 놀러가거나 비가 와서 투표 안하기를 바라는 부끄러운 행태를 보여왔음. 그래서 원래 뜻은 그렇지 않지만 쉽게 알아들을 수 있도록 ‘천수답 정당’으로 이름을 지었음 - 특히 젊은 층은 새누리당이라고 하면 기득권정당, 돈봉투와 탈법을 일삼는 정당, 중장년 위주의 늙은 정당 등의 이미지로 생각하고 있음 - 제가전당대회 출마선언문을 통해서도 밝혔듯이 당 대표가 되면 이러한 인식을 바꿔 나가는데 당력을 집중하겠음 - 구체적으로 ‘청년 및 노인공천할당제’를 도입해 청년과 노인들이 꿈을 펼치고 제 목소리를 낼 수 있게 하고 ‘청년 및 여성지도자 육성기관’도 설립해 청년과 여성 지도자가 새누리당의 미래 자산이 될 수 있도록 하겠음. - 정기적인 타운홀 미팅 등 소통을 활성화하여 젊은 층도 함께 호흡하는 세대통합 정당으로 거듭나게 하겠음. 여성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으로서 여성을 행복하게 하고 여성에게 사랑받는 정당을 만드는 것은 시대적 의무로 인식하고 있음 ⑷ 다음 총선에서 당이 국민에게 약속한 상향식 공천을 실천할 구체적 방안은 무엇인가? - 여러 번 말씀드린 것처럼 제가 새누리당의 당 대표가 되고자 하는 핵심 이유중 하나가 바로 정당민주주의 확립임. 정당민주주의는 공천권을 당원과 국민에게 돌려드리는 것이고 이를 위해서는 상향식 공천이 필수적임 - 상향식 공천은 새누리당 당헌·당규에 오래 전부터 명기되어 왔지만 잘 지켜지지 않았음. 민주 정당에서는 국민과 당원의 뜻을 잘 반영해 당선될 사람에게 공천권을 줘야하는데 권력에 아부하고 권력에 잘 보이고 권력에 끈이 있는 사람만 공천을 받아온 사례가 너무 많았음. 그러다보니 모두 소수 권력자의 눈치만 보게 되면서 정치가 발전할 수가 없었음 - 제가 2008년과 2012년 두 번이나 피해를 봤기 때문에 이 문제를 너무나 잘 알고 있고 또 그래서 이 문제를 바로 잡을 적임자라고 생각함 - 당 대표가 되면 그 누구도 공천권으로 장난을 치지 못하도록 하겠음. 공천비리만 없어도 정치가 확 달라질 것임. 이것만은 정치인 김무성의 업적으로 남기고 싶음. ⑸일년 뒤, 공약 실천 검증을 포함한 중간평가를 받을 용의가 있는 가? - 당 대표는 늘 감시받고 평가받으며, 정치적 역량을 시험받는 자리임. 현 시점에 1년 후 중간평가 운운하는 것 자체가 정치적으로 큰 의미가 없고, 적절치 않다고 생각함. 2.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을 위한 질문 ⑴ 줄세우기, 세몰이, 네거티브, 등 당을 죽이는 경선을 지양하고, 비전 경쟁으로 당을 살리는 전당대회로 만들기 위한 복안은 무엇인가? - 저는 출마선언을 하면서 줄세우기, 세과시, 돈봉투 없는 3무(3無)선거운동을 하겠다고 선언함. 이를 위해 경선캠프에도 착한경선추진본부를 만들었음. - 지난 24일에는 국민눈높이에 맞는 전당대회를 위해 각 후보 들에게 신사협정체결을 공개 제안했음. ‘클린 전당대회 협의체’를 구성하고 저비용 클린 전당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함 - 국민에게 사랑받는 전당대회를 위해 저부터 앞장설 것임. 비방과 사실 왜곡 등 네거티브 선거는 끝까지 하지 않을 것이며, 상대방이 네거티브를 하더라도 일절 대응하지 않겠음. - 또 다시 과거와 같은 구태가 난무하는 전당대회로 간다면 공멸하고 말 것. 미래를 향한 깨끗한 전당대회, 그리하여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기원하는 축제의 전당대회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 ⑵ 청와대, 당직자, 지자체장 등의 전당대회 경선과정에서 중립확보 방안은 무엇인가? - 전당대회는 민심과 함께 가는 당지도부를 뽑는 선거임. 민심과 함께 가지 않는 당심이 있을 수 있는가. 민심을 잘 반영하려면 중간에 들어오는 어떤 잡음과 검은 손도 막아야 하며, 그래야 당이 똑바로 갈 수 있음 - 청와대를 들먹거리는 후보는 있지도 않은 ‘박심’을 팔겠다는 것인데 부끄러운 일이며, 그만큼 자신감이 없다는 증거임 - 당직자와 지자체장 등도 중립을 지켜야 한다. 줄을 세워서도 안 되지만 전당대회 때마다 스스로 줄을 서는 잘못된 행태도 사라져야 함 - 지난 지방선거에서도 알 수 있듯이 새누리당은 지금 위기에 처해 있으며, 새누리당의 미래를 위해 우리 모두 변해야 함. 혁신하는 마음으로 청와대든 당직자든 지자체장이든 깨끗하고 공정하고 아름다운 전당대회를 위해 엄정 중립을 지켜주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