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팀이 계엄해제 표결 방해 의혹으로 추경호 전 원내대표를 압수수색하자, 국민의힘이 단체로 패닉에 빠져버린 듯합니다. 특검의 칼날이 내란 동조 세력인 자신들을 향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서도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의 막말 수위가 높습니다. 내란특검의 수사를 두고 '나치의 선전선동술'이라고 합니다. 법사위 회의장에서는 초선 의원들을 향해 "초선은 가만히 있어라"는 등의 망언을 했다고 합니다. '도둑이 도리어 매를 든다'는 뜻의 적반하장(賊反荷杖)에 딱 어울리는 상황입니다. 이미 드러난 정황 증거만 보더라도 나경원 의원이 내란에 동조했다는 사실은 명백해보입니다. 계엄 당일, '수거 대상' 목록에 있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는 국회 본회의장으로 들어갔습니다. 정말로 아무것도 몰랐기 때문일 겁니다. 반대로 계엄 당일, 윤석열과 통화했던 추경호와 나경원은 계엄해제 표결에 동참하지 않았습니다. 계엄을 미리 알았거나, 윤석열의 '부탁'을 듣고 행동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이런 자들을 수사하는 것이 바로 내란특검의 일입니다. 지극히 당연하게 할 일을 하고 있는 특검에게 '나치' 운운하며 선전선동을 하는 건 나경원 의원 본인입니다. 빠루 1심 재판 선고도 코앞으로 다가왔고, "추경호 다음은 난가..?"하며 속으로 떨고 있을테니 두려운 마음의 방어기제쯤으로 이해하겠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발악하더라도 내란동조 이력은 지워지지 않을 것이며 감춰지지도 않을 것입니다. 조국혁신당은 오늘 <완전한 내란종식을 위한 국민의힘 국회의원 내란범죄 혐의 수사 촉구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모든 제도적 수단을 활용해 반드시 내란을 확실하게 종식시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