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주에서 발생한 한국인 불법 구금 사태와 관련 BBC의 보도가 구체적인 정황을 드러내며 국민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억류됐던 한국인 엔지니어들은 수갑과 족쇄, 쇠사슬까지 채워진 채 수송 버스에 올랐고, 미군 장교들이 붉은 레이저로 총을 겨누었습니다. 미 당국은 범죄조직을 소탕하듯 헬리콥터와 드론을 동원했습니다. 매우 의도적이고 또한 정치적인 진압이었습니다.
상황이 이러함에도 국민의힘은 미 당국의 조치와 인권 침해에 대해서는 일언반구의 비판도 하지 않은 채, 오히려 우리 정부의 대응을 공격하는 데 몰두하고 있습니다. 수송기를 보내 국민을 보호하고,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정부에 힘을 보태기는커녕, 미국의 편에 서서 “조지아 구금 사태는 이재명 정부를 향한 미국의 경고”라는 망언을 내뱉으며 국정조사까지 요구하고 있습니다. 거꾸로 되어도 심각하게 거꾸로 되었습니다. 국민의힘은 미국 극우파의 한국 지부입니까?
미국은 한국 기업으로부터 486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와 불평등한 관세 강요를 이끌어내고도, 정작 우리 국민을 범죄자 취급하며 구금하는 모순된 행태를 보였습니다. 진정한 동맹이라면 최소한의 신뢰와 존중을 보여야 합니다. 이에 대한 정당한 비판과 시정 요구야말로 정치의 보편적인 책무입니다.
국민의힘에 묻습니다.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정부보다 미국의 심기가 더 중요합니까? 미국 극우파의 눈치만 살피는 정당은 우리나라에 존재할 이유가 없습니다. 최근 특검은 국민의힘 통일교 위장 당원 11만명의 명단을 밝혀냈습니다. 정당의 노선과 운영 방식 모두 거짓되고 반헌법적인 집단입니다. 내란의 숙주이자 위장된 다중종교세력, 매국 집단 국민의힘은 지방선거 전 해체되어야 마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