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석종현 후보가 오늘 사퇴하면서 김무성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 것에 대해 우리는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대의를 위해 소의를 희생해 준 석 후보의 선당후사 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드린다. 석 후보는 지지선언문에서 “김무성 후보는 2004년 한나라당이 위기에 처했을 때 당 사무총장으로, 2007년 대선 때 친박 진영의 좌장으로, 2012년 대선 때는 총괄본부장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만든 주역이다. 세월호 참사 이후 집권여당 새누리당의 위기 상황 속에서 새롭게 개혁하고 일어서는 새누리당을 만들 적임자는 김무성 후보 뿐”이라며 지지의사를 밝혔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주창한 구조적 국가대개조를 수행할 후보는 오직 한 사람 김무성 뿐이다. 일부 후보가 김무성 후보를 왜곡하고 매도하는 상황에서 진실을 밝히고 김무성 후보를 돕는 것이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한 길이라 판단했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7.14 전당대회는 새누리당 모든 당원의 축제이자 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이다. 우리는 당이 어려운 때 분열보다 화합을 선택한 석종현 후보와 함께 하며, 석 후보의 충정과 애당심이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