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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원 당대표 후보, 전남 합동연설회 연설문

    • 보도일
      2015. 1. 18.
    • 구분
      정당
    • 기관명
      새정치민주연합
전남 합동연설회 연설문

준비된 당 대표!, 호남정신을 실현할 민주대표!

기호 3번, 박지원이 필요합니다.

지난 대통령 선거 때 저는 중앙당 한번 못가고, 하방하라는 지시에 따라 호남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호남에서 90%가 넘는 압도적 지지를 받았지만 우리는 패배했고, 부산에서도 패배했습니다. 정말 죄송하고 한없이 반성합니다.

우리 당은 호남의 지지를 너무나도 당연시 여깁니다.

마치 호남을 주머니 속의 공깃돌로 여깁니다.

그래서 공천 갈등, 친노-비노 계파 갈등, 신당 및 분당의 움직임이 끊이지 않습니다.

급할 때면 호남으로 우르르 몰려 와서

호남을 ‘위하는 척’, ‘아픔을 아는 척’, ‘반성하는 척’ 하면서

호남 정신을 치켜세우다 급한 불이 꺼지면

전국 정당을 해야 한다며 가장 먼저 호남을 버립니다.

호남을 버려서 우리가 선거에서 이겼습니까.



누가 호남 울타리에 저 박지원을 가두어 놓으려 합니까.

이명박, 박근혜정부는 호남을 노골적으로 차별, 폄하하지만 당은 언제나 무기력하고 무관심 했습니다.


며칠 전 광주 MBC 후보자 합동 토론을 보셨겠지만 호남은 전국 정당으로 가는 ‘우리 당의 멍에’가 되고, 저 박지원은 ‘호남의 지역 맹주’로 낙인이 찍혔습니다.



그런데 정작 선거 때, 저 박지원은 전국을 누비며 호남 정신은 분열이 아닌 통합이라고 달래고 설득하면서 한번만 더 우리 후보를 찍어 달라고 앞장을 섰습니다.



호남의 분노를 알면서도 분열이 아닌 통합의 길로 가자고 성난 호남의 민심을 달래고 설득했던 사람이 누가 있습니까.

오직 저 박지원뿐이었습니다.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관계의 3대 위기와

호남 차별에 맞서 선봉에서 싸운 사람이 누구입니까.

이명박 박근혜정부가 가장 두려워한 사람이 누구입니까.

저는 감히 이 박지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이 박지원을 호남 맹주로 몬다고 한다면

저는 저의 숙명으로 생각하고 기꺼이 감수하겠습니다.

그러나 정치적인 목적으로 우리 호남에 지역주의의 굴레를 또 다시 씌우려 한다면 저는 단호하게 맞서 싸우겠습니다.



저 박지원은 이미 한 달 전에 당 지지율을 10% 더 올려

반드시 집권하겠다는 ‘박지원표 10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그 공약에는 호남이 득을 보자는

내용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것이 호남도 살리고 당도 살려서

우리가 집권할 수 있는 길이기에 저는 공약을 했습니다.



오죽하면 당내 경선인데도 이례적으로 대구참여연대에서도 제 공약이 지역 구도를 타파할 수 있는 제일 좋은 공약이라고 지지성명을 발표 했겠습니까

저, 박지원은 일해 본 경험과 김대중, 노무현을 가장 핵심에서 당선시킨 승리의 DNA가 있습니다.

그리고 끝까지 함께 하는 의리의 리더십이 있습니다.

당 대표 후보 중에 정치를 아는 사람이 있습니까?

당 대표 후보 중에 누가 정치를 가장 잘 했습니까?



저는 두 번의 원내대표, 비대위원장을 했고,

그 때 당 지지율을 38%로 끌어 올려 새누리당을 압도했습니다.

저 박지원은 줄 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고,

싸울 때는 싸우고 할 말은 하는 속 시원한 정치를 했습니다.

제가 대표가 되면 확실하게 정치를 주도하겠습니다.



종편 출연 결정을 하는데 무려 2년 반이나 걸리고 대북송금특검에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못하는 분에게 어떻게 당 대표를 맡길 수 있겠습니까.



부산 정권, 영남 대표를 뽑아 달라고 하고, 박지원은 호남에서만 지지받는 호남의 맹주라고 지역구도를 만드는 분에게 어떻게 통합의 대표를 맡길 수 있겠습니까.



준비된 당 대표, 치열하게 살아 온 저 박지원만이

당을 통합하고 당의 뿌리인 호남을 위로할 수 있습니다.



2.8 전당대회는 당의 운명을 결정하는 전당대회이지,

개인의 정치 생명을 걸어야 할 전당대회가 아닙니다.

이번 전당대회는 당 대표를 뽑지 대선 후보를 뽑지 않습니다.



지금, 당� � 위기이지만

우리 당 대선후보군은 새누리당보다 훨씬 훌륭하고 인지도가 높습니다.


김두관, 김부겸, 문재인, 박영선, 박원순, 손학규, 안철수, 안희정, 정세균, 천정배 이 분들의 능력과 힘을 하나로 모을 수만 있다면 우리는 반드시 승리합니다.

당의 소중한 자산들이 국민 속에서 끊임없이 검증받고 공정하게 경쟁해서

당도 본인도 성장할 수 있도록 어머니처럼 품어 주어야 합니다.



문재인 후보가 당 대표도 하고 대선 후보도 한다면

꿩도 먹고 알도 먹으려 하면 다른 대권 후보들은 어디로 가야 합니까.

제2, 제3의 정동영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당선이 보장된 종로를 포기하고 부산을 선택했습니다.

호남은 소수인 영남의 노무현을 선택해서 위대한 승리를 만들었습니다.


통합과 양보! 연대와 희생! 김대중과 노무현의 길로

이번 전당대회에서 집권의 문을 활짝 열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 정 세력이 당의 요직과 운영을 독점해서는 안된다고 합니다.

김대중, 노무현의 길을 갈 때 호남은 움직이고 승리의 길로 갈 것입니다.



문재인 후보는 자신이 당 대표가 되어야 영남, 수도권 총선에서 이긴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난 총선에서 왜 3선의 조경태 의원은 부산에서 자력으로 당선 되었으며,

부산, 영남 등에서는 왜 문 후보 혼자만 당선되었습니까.

진 사람이 이긴다고 주장한다면 과연 믿을 수 있겠습니까.



문재인 후보 단독으로 뛰어서 총선,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겠습니까.

당내 모든 세력들이 참여하고 경쟁하는 총선 드림팀,

모든 대선 후보들이 참여하는 대선토너먼트가 필승의 길입니다.

무엇이 당을 살리고, 필승하는 길인지

오늘 전남에서 여러분이 준엄하게 심판하고 결단해주십시오.



계파 없고 사심 없는 준비된 당 대표, 저 박지원은 계파 독점을 청산해서

총선, 대선 승리의 밀알이 되겠습니다.



저 박지원은 박근혜정부에게는 날카로운 창이 되고! ,

총선과 집권을 위해서는 당의 튼튼한 방패가 되겠습니다.



분열해서 패배의 길로 갈 것인가? 통합하고 단결해서 승리의 길로 갈 것인가? 우리는 결단해야 합니다.



강한 야당, 통합 대표!

준비된 당 대표!, 저 박지원이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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