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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시을 김재연 국회의원 후보, 교육공약 발표 “아이 한 명 한 명을 보살피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 보도일
      2026. 3. 26.
    • 구분
      정당
    • 기관명
      진보당
1. 평택시을 국회의원 후보 진보당 김재연 상임대표는 오늘(25일) 오전 고덕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겸한 교육 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갖고 ‘아이 한 명 한 명을 보살피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 김재연 대표는 “대학 입시 위주의 경쟁 교육에서는 타인을 이겨야만 내가 사는 야만의 경쟁이 아이들의 일상을 파괴하고 있다, 교육혁명은 절실하지만, 정부 정책은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처럼 아주 장기적이고 복합적이며 많은 논란이 따른다”라고 지적하고 “거대한 구조가 바뀌기만을 기다리며 우리 아이들을 이 야만적인 교실에 방치할 수는 없다”라며 평택에서부터 시작할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3. 김재연 대표는 평택에서부터 시작할 교육 공약으로 ▲1학급 2담임제로 과밀학급 해소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실시 ▲모든 학교에 전문상담교사 배치로 상담 공백 해소 ▲모든 학교에 교육복지사 배치 ▲방과 후 프로그램 이용권 확대 ▲학생 전용 통학버스 「평택 꿈 버스」 도입 ▲청소년복합문화공간을 건립 등 7가지 약속을 제시했다.
 
4. 김재연 대표는 “특히 고덕의 과밀학급 문제는 심각하다”라며 “초중고 8개 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가 전국 평균을 훌쩍 뛰어넘어 학습권을 심각하게 침해받고 있다”라고 지적하고 “1학급 2담임제 실시,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제 실시는 맞춤형 교육, 기초학력 보장뿐 아니라 학생 생활지도와 안전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과제로 반드시 실현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 첨 부 : 기자회견문 전문
 
김재연의 평택비전 <교육공약>
“아이 한 명 한 명을 보살피는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사랑하는 평택 시민 여러분,
 
우리 헌법이 추구하는 교육은 함께 살기 위한 역량을 기르는 과정입니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행복한 학교생활, 사회적 연대를 이해하고 자신의 고유한 능력을 개발하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안타깝게도 대학 입시 위주의 현 경쟁 교육에서는 이를 제대로 담아내기 어렵습니다. 타인을 이겨야만 내가 사는 이 '야만의 경쟁'이 아이들의 일상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교육혁명은 절실합니다. 하지만 그 내용은 정부의 ‘서울대 10개 만들기’ 논란처럼 아주 장기적이고 복합적이며 많은 논란이 따릅니다. 그 거대한 구조가 바뀌기만을 기다리며 우리 아이들을 이 야만적인 교실에 방치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하겠습니다. 일단 아이 한 명 한 명을 꼼꼼히 돌보는 교실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학교 만들기를 평택에서부터 당장 시작하겠습니다.
 
1. 1학급 2담임제로 과밀학급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를 우선 해결하겠습니다.
고덕신도시 9개의 초중고 중 한 곳을 제외한 8개 학교의 학급당 학생 수가 전국평균보다 높습니다. 2025년 기준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수 평균이 20명인데 적게는 2명에서 많게는 7명 가량이 더 많습니다. 경기도 평균보다도 높습니다. 중학교, 고등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신설학교 설립은 2028년과 2029년으로 최소 2년에서 최대 4년이 걸립니다. 저는 2학기부터 한 교실에 정담임과 협력교사가 배치되는 1학급 2담임제를 과밀학급 학교부터 도입하겠습니다. 기초학력 부진과 정서적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학교 신축과 교실 증축을 기다리는 동안 방치되어서는 안 됩니다.
 
2. 학급당 학생수 20명 상한제를 실시하겠습니다.
경기도 내 2535개 학교 학급당의 학생수가 10명 미만인 곳이 있는가 하면 37명, 38명인 학교들까지 있습니다. 학급당 학생수에 대한 기준이 정해져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교육부는 2021년 학급당 학생수 28명 이상인 학교들을 2024년까지 감축하겠다고 하였지만 2025년 기준 경기도 초중고 중 20%에 달하는 529개 학교가 교육부의 과밀학급 기준 28명을 넘고 있으며 평택 또한 123개교 중 25개 학교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맞춤형 교육과 기초학력 보장 뿐만 아니라 학생 생활지도와 안전확보를 위해서는 학급당 학생수 상한을 정해야 합니다. 학생 수가 적은 학교는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교원이 부족한 반면 과밀한 학급은 교사의 행정 업무와 생활지도 부담 가중으로 인해 교육 여건의 격차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피해는 학생들에게 돌아갑니다. 저는 초중등교육법을 개정해 학급당 학생수 20명 상한제를 실시하겠습니다.
 
3. 모든 학교에 전문상담교사를 배치해 상담 공백을 해소하겠습니다.
평택 초중고 123개교 중 올해 3월 기준 전문상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98곳입니다. 중고등학교는 거의 모든 학교에 배치되어 있지만 초등학교는 배치율이 66%로 24개교에는 상담(교)사가 아예 없습니다. 올해 3월 10일 MBC는 초등학생 2명 중 1명이 AI를 사용하며 이 중 34.4%가 고민상담을 위해 활용한다는 보도를 하였습니다. 미국의 한 14세 소년이 챗봇과 장시간 대화하며 정서적 유착 관계를 형성한 뒤 목숨을 끊는 사건 또한 발생했습니다. 학생들의 마음건강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모든 초중고에 전문상담(교)사를 배치하고 학생수가 많은 학교는 인원을 늘려야 합니다.
 
4. 교육복지사를 모든 학교에 배치하겠습니다.
교육복지사업은 취약계층학생들이 중고등과정을 거쳐 사회로 나가는 힘을 주는데 매우 효과적이며 반드시 필요한 사업입니다. 교육복지사업이 필요한 학생은 여러 가지 사회경제적 요인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전국 초중고중 교육복지사 배치비율은 15.5%에 불과합니다. 문제는 경기도는 6%로 전국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는 것입니다. 평택은 초등학교 2곳, 중학교 4곳만 교육복지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교육복지대상 학생 수 중심의 선별배치 기준을 개선하여 위기 학생의 학습·정서·가정 지원 공백을 방지하도록 모든 학교에 교육복지사를 배치하겠습니다.
5. 방과후프로그램 이용권을 확대하겠습니다.
2026년 현재 초등학교 3학년까지 지급하는 방과후프로그램 이용권을 전학년으로 확대하고 이용금액도 늘리겠습니다. 30여년이 넘게 운영되고 있는 방과후학교는 사교육비 절감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격차 해소의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학기초마다 원하는 프로그램을 수강하려고 경쟁이 치열한 이유입니다. 방과후프로그램 이용권 확대와 함께 방과후학교 행정업무를 전담할 방과후실무사를 모든 초등학교에 배치하고 학교가 직접 방과후학교를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6. 학생전용 통학버스 「평택 꿈버스」를 도입하겠습니다.
오지 않는 버스, 좌석이 없어 탈 수 없는 버스, 출근 인파에 묻혀 녹초가 되는 등굣길... 신도시 어느 곳에서나 당연한 것은 아닙니다. 파주, 광주, 포천, 이천, 의정부, 인천송도청라 등 대중교통이 부족한 신도시들에서 학생 전용 통학버스를 운행하고 있습니다. 작년 4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통학용 전세버스를 운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평택의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원하는 학생전용 통학버스를 도입하겠습니다.
 
7. 청소년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하겠습니다.
「청소년활동진흥법」 제11조는 기초자치단체가 읍·면·동에 청소년문화의 집을 1개소 이상 설치· 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청소년이 문화활동을 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한 것입니다. 평택에는 시립청소년문화시설이 7곳이 있지만 정작 청소년이 많은 고덕신도시에는 설립 계획이 없으며 . 동아리활동, 공연연습, 공연장, 수련활동을 복합적으로 할 수 있는 청소년복합문화공간을 건립하겠습니다.

이하 생략

※ 사진자료 : 첨부파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