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윤종오 원내대표는 “지난 27일 정개특위 법안소위는 ‘시간이 촉박하다’며 결국 아무런 결론도 내지 못하고 정치개혁 과제를 뭉개고 있다.”면서 “양당독점, 지역주의, 공천비리, 심지어 내란세력을 낳은 낡은 정치제도가 뭐가 좋아서 방치하는가.”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당인 민주당은 기득권 야합이 아닌 국민주권강화의 길에 서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사회민주당 김보경 사무총장은 “벌써 3월 31일이다. 4월 2일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하러 국회에 오는데 그때까지 천막농성장이 있어야 되겠는가.”라면서 “내란의밤 국민과 함께 지켜낸 국회에 농성장을 차린 것부터가 일어나선 안되는 일이었다. 이 농성장을 국민 무력감의 상징으로 만들지 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기본소득당 김혁 노동안전위 부위원장은 “지방선거가 두 달도 남지 않았는데, 선거구조차 확정못한 이 참담한 직무유기를 언제까지 지켜봐야 하는가.”라며 “불과 몇 달전 함께 내란의 총칼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켰지만, 여의도 정치는 거대 양당의 낡은 기득권 세법에 갇혀 한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음으로 이번 지방선거에서 소수정당 소속으로 2인 선거구에서 후보로 활동하는 진보당 김성은 마포구의원 후보 발언이 있었습니다.
진보당 김성은 마포구의원 후보는 “마포구는 한 곳만 빼고 모두 2인 선거구다. 주민들을 만나면 ‘선거구 확정은 어떻게 되었나’고 매일같이 묻고 있다.”면서 “선거구 확정이 계속 미뤄지는 지금 상황은 소수정당 후보에게는 희망고문과 같다. 언제까지 자신들의 정치셈법으로 소수정당의 목소리와 주민들의 열망을 가두려는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성은 후보는 “양당의 짬짜미로 이뤄지는 지방의회의 썩은물, 고인물을 이제는 바꿔야 한다. 자신들의 이득만을 위한 정치를 바꿔야 한다는 게 광장의 목소리이자 국민의 명령이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