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대변인 서면브리핑] ‘매관매직’ 강서구의원들 구속 기로... 부패한 지방자치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
보도일
2026. 3. 31.
구분
정당
기관명
진보당
강서구의회 박성호 의장과 전철규 운영위원장이 채용 비리 및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 기로에 섰습니다. 특정인을 위해 정원 규칙까지 바꾸며 공적 자리를 사유화한 행태는 그야말로 ‘매관매직’의 전형이자, 명백한 권력형 비리입니다. 부패한 구태 정치가 더 이상 설 자리가 없도록 단호히 죗값을 물어야 합니다.
57만 강서구민의 신뢰를 짓밟은 것은 물론, 풀뿌리 민주주의를 지켜온 시민들에 대한 중대한 배신입니다. 강선우 국회의원과 김경 시의원 공천 비리 사건에 이어 이제는 강서구의원들까지 뇌물 수수로 구속 위기에 놓인 현실은 지역 정치의 심각한 타락을 여실히 드러냅니다.
그동안 강서구의회는 각종 비위 의혹이 터질 때마다 “수사 중”이라는 핑계로 책임을 회피하며 제 식구 감싸기에만 급급했습니다. 2년 연속 청렴도 최하위라는 치욕적인 결과에도 아무런 반성과 변화 없이 자리를 지켜온 것은 스스로 부패의 공범임을 자인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리고 참담하게도 이는 강서구의회만의 특수한 이야기도 아닙니다. 지방자치 30년이 지났음에도 여전히 인사 청탁과 부패 관행에 젖어 사익만을 추구하는 자들이 지방의회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더 이상 이들이 공직에 자리하도록 내버려두어선 안됩니다.
진보당은 이번 사태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부패로 얼룩진 지방자치를 근본부터 바로잡아야 합니다. 이러한 세력이 다시는 지역 정치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철저한 단죄와 구조적 정치개혁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