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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님, “실수였다. 미안하다”면 끝날 일을 왜 키우십니까ㅣ이동훈 수석대변인
보도일
2026. 4. 14.
구분
정당
기관명
개혁신당
[260412_개혁신당 수석대변인 논평]
■ 대통령님, “실수였다. 미안하다”면 끝날 일을 왜 키우십니까
이번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 관련 SNS 사태, 본질은 명확합니다. 사실관계는 틀렸고, 외교적으로 불필요한 파장을 만들었습니다.
시점과 내용이 다른 영상을 근거로 특정 국가를 공개 비판했습니다. 결국 상대국의 공식 반박을 불렀고, 외교적 충돌까지 번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얻은 것은 무엇입니까. 없습니다. 남은 것은 국격 훼손과 불필요한 외교 리스크뿐입니다.
여기서 필요한 대응은 하나였습니다.“확인이 부족했다. 실수였다. 미안하다.”그 한마디면 끝날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대통령은 다른 길을 택했습니다.인정 대신 확대, 사과 대신 정당화입니다.
이 장면, 낯설지 않습니다.
백해룡 사건 때도 그랬습니다.확인되지 않은 주장에 기대 SNS로 먼저 치고 나갔다가 결국 ‘뻥’으로 드러난 뒤에도 책임 있는 정리는 없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바이든-날리면’ 사태도 떠오릅니다. 단순한 실언을 인정하지 못해 해명에 해명을 얹고,논란을 키우다 더 큰 정치적 상처를 남겼습니다.
지금 이재명 대통령의 대응이 그 길을 따라가고 있습니다. 문제의 핵심은 실수가 아닙니다. 실수를 대하는 태도입니다.
명백한 오류 앞에서도 인정 대신 감성으로 덮고, 정부 전체가 나서서 방어 논리를 만드는 모습. 이건 수습이 아니라 부당한 권력 동원입니다.
왜 단순한 실수를 이렇게까지 키우십니까.
대통령의 SNS는 개인 계정이 아니라 국가의 확성기입니다.그 무게를 모른다면 문제이고, 알면서도 이랬다면 더 큰 문제입니다.
대통령님, 어렵지 않습니다. 지금이라도 인정하십시오.
“확인이 부족했다. 실수였다. 미안하다.” 그 한마디면, 여기서 멈출 수 있습니다.
2026. 4.12.
개혁신당 수석대변인 이 동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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