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은 내란 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위해 일관되게 ‘당대당 단일화’를 통한 1:1 구도를 만들자고 제안해 왔습니다. 민주개혁진보5당 선거연대를 공식 제안하고, 4월 30일까지 ‘선거연대 공식 대화 기구’ 구성을 촉구하며 진심을 전했습니다.
울산의 후보들께서 단일화 제안에 한목소리로 화답해주셨음에도, 민주당 중앙당은 여전히 묵묵부답입니다. 6.3 선거가 불과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민주당 중앙당의 결정만 기다리며 아까운 시간을 흘려보낼 수는 없습니다. 자칫 110만 울산 시민의 알 권리는 사라지고 ‘묻지마 단일화’만 남게 될까 우려됩니다.
이에 진보당은 다음과 같이 제안합니다.
누가 울산시장 적임자인지, 110만 울산시민께서 판단하실 수 있도록 장을 열어야 합니다. 울산시민의 알 권리가 가장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울산에서부터 ‘준비된 단일화’를 위해 정책 토론회를 본격적으로 시작합시다. 민주당의 단일화 결정만을 기다리다 110만 울산 시민의 알 권리를 저버려서는 안 됩니다.
울산은 지금 거대한 산업 전환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김종훈 선거운동본부는 <울산대전환을 위한 정책검증단>을 꾸려, 울산을 위해 적합한 정책을 발굴하고 검증하고 있습니다. 행정은 결코 만만하치 않습니다. 복잡한 지역 현안에 대한 비전,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실행할 수 있는 실력과 경험을 울산 시민들께 검증받아야 합니다. 후보의 철학과 역량, 리더십을 보여드려야 합니다.
근거 없는 비방이 네거티브라면, 후보의 비전과 경험을 따져 묻는 검증은 민주주의의 필수 과정입니다. 특히 지역 주민의 절실한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 매체들과, 다양한 주제로 활발한 토론이 열리기를 기대합니다. 김상욱, 황명필 후보께서도 ‘준비된 단일화’를 위해 검증의 장에 적극 응해주실 것이라 믿습니다.
단일화의 시작은 시대적 요구이며, 단일화의 완성은 치열한 ‘후보 검증·정책 검증’입니다. 단일화에 한목소리를 내는 울산에서부터 건강한 토론으로 110만 울산 시민들께 승리의 희망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