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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박근혜 대통령은 5월 러시아 남북정상회담을 준비해야 한다

    • 보도일
      2015. 1. 23.
    • 구분
      정당
    • 기관명
      새정치민주연합
박근혜 대통령은 5월 러시아 남북정상회담을 준비해야 한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5월 러시아 2차대전 승전 70주년 기념행사 참석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5월 러시아를 방문하지 않으면 남북관계와 동북아 외교에서 수세에 몰릴 수 있다. 참석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우크라이나 사태 때문에 미국과 러시아 사이 불편한 상황이 변수가 될 수 있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추진하는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구체화와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서 미국을 설득하고 협조를 구해야 한다.
박근혜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이 동시에 러시아를 방문한다면 남북정상회담을 피할 수 없다. 사상 최초로 해외 남북정상회담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다.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다보스포럼에 보내는 영상메시지에서 “남북한이 하루속히 통일을 이뤄 지정학적 갈등의 한반도가 동북아 평화와 성장의 관문으로 변화하고,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간절히 원하고 있다”고 말씀하신 만큼, 5월 러시아 방문을 한반도와 동북아 평화의 지렛대로 이용해야한다.

통일부를 포함한 통일외교안보분야 부서들은 지금부터 적극적으로 남북관계를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가동해서 5월에 결실을 보는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 5월 러시아에서 남북정상의 역사적인 공동선언이 발표된다면, 한반도에 평화와 통일의 바람이 다시 불고, 남과 북은 돌이킬 수 없는 ‘화해’와 ‘협력’의 비단길을 걸어가게 될 것이다.

2015년 1월 23일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 허영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