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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영 당대표 후보, 대구경북 합동연설회 연설문

    • 보도일
      2015. 1. 25.
    • 구분
      정당
    • 기관명
      새정치민주연합
[이인영 후보 대구경북 합동연설회 연설문 전문]

우리들의 두 영웅 김대중 노무현의 시대,

그 위대하고 자랑스러운 우리들의 시대가 침몰하고 있습니다.

바로 ‘분열’ 때문입니다.

오늘 이인영은 김부겸의 마음으로 대구경북에서 길을 묻겠습니다.

친노의 길이 옳다면 문재인이 정답입니다. 비노의 길이 옳다면 박지원도 정답입니다.

영남의 대표가 맞다면 문재인이 정답이고, 호남의 당권이 맞다면 박지원도 정답입니다.

그러나, 이대로 가선 안 된다면, 지금 당장 우리 안의 분열을 멈춰야 한다면, 이인영의 외침에 귀를 기울여 주십시오.

김대중의 길과 노무현의 길이 둘이 아니라 하나라면, 오직 하나라고 외치는 이인영의 호소를 들어 주십시오.

계파와 지역을 다 뛰어넘어 전국정당 대중정당의 길로 가야한다는 이인영에게 대구경북의 깃발을 빌려주십시오.

저는 지금 허깨비 같은 당권대권논쟁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습니다.

분열을 몰아낸 그 자리에 우리는 시급히

서민과 중산층의 희망을 세워야 하기 때문입니다.

월급쟁이들의 소득을 올려주고,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열어서

일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내일을 꿈꿀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비정규직을 줄이고 정리해고 구조조정을 막을 수 있어야 합니다.

대중소기업의 상생경제를 만들어 갑의 횡포로부터 을들의 눈물을 닦아줘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경제가 어려워지는 올해 김부겸이 가야할 길이며

대구시당 경북도당이 마땅히 함께 가야할 길입니다.

이 길에 우리당 혁신의 진실이 있습니다.

선거정당의 오명을 벗고 민생정당으로 가는 혁신의 길이 있습니다.

계파패권이 패배하고 우리당이 승리하는

지역맹주가 패배하고 온 국민이 승리하는 미래의 길이 있습니다.

사회적 경제, 친환경적 삶, 공동체 만들기 등으로

우리당을 정치협동조합으로 바꾸고

생활공동체정당으로 거듭나게 하겠습니다ㅏ.

을지로위원회의 전면화로

비정규직과 영세자영업자들의 눈물을 닦아내고

일하는 사람들의 친구가 되는 정당, 을지로당으로 발전하겠습니다.

전략공천을 폐지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공천혁명으로 민주정당다운 자존심을 되찾겠습니다.

당의 전력을 십분 더 투자하여

대구경북을 우리당 집권의 전진기지로 탈바꿈 시키고

전국정당의 길을 끝까지 추진하겠습니다.

비례대표를 우선 할당하겠다는 저의 약속은 이 곳 대구와 경북에서

반드시 지켜질 것입니다.

1971년 / 젊은 김대중의 40대 기수론,

그것은 반독재민주화의 기원이었으며,

정권교체로 가는 기나긴 여정의 출발이었으며,

새 시대로 나아가는 강렬한 열망의 폭발이었습니다.

그로부터 44년, 우리는 노무현 대통령과 몇 분의 당대표를 거쳤지만

우리는 아직도 단 한 번의 기본적 골격,

세대교체의 대전환을 이뤄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기에 오늘 우리가 추진해야 할 세대교체는

완전히 방전된 김대중 민주당에 새로운 엔진을 장착하는 것이며,

다시 복지국가와 평화통일국가를 향해 새로운 항해를 시작하는

장엄한 선언입니다.

세대교체는 과거를 뛰어 넘어 미래로 가는 시대의 교체입니다.

세대교체는 계파와 지역의 낡은 질서를 혁파하고

미래의 단결과 통합으로 나아가는 혁신의 대명사입니다.

분열을 녹여 단결을 이루고 패배를 딛고 승리로 나아가는

세대교체보다 더 완벽한 통합의 길은 없습니다.

단결해서 강해지고 혁신해서 더 강해지는

세대교체보다 더 강력한 야당의 길은 없습니다.

역사를 바꾸고 시대를 뛰어 넘는,

세대교체보다 더 확실하게 이길 수 있는 승리의 길은 단언코 없습니다.

과거로부터 상속된 대세론도, 기득권에 안주한 존재감도

오늘, 우리의 운명을 개척할 수는 없습니다.

오직 미래를 향한 혁신감만이 우리의 무기이며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는 절박함만이 우리의 무기입니다.

세대교체 보다 더 분명한 혁신의 메시지는 없습니다.

세대교체 보다 더 분명하게 우리당이 변했다는,

대국민 메시지도 없습니다.

세대교체의 그 자리에 미래를 향한 새로운 질서들이 세워질 것입니다.

무엇보다 그 자리에 정권교체의 깃발을 높이 올리겠습니다.

당이 젊어지고 나라가 젊어지는 희망의 불길을 일으키겠습니다.

국민의 정부의 영광, 참여정부의 명예에 이어

마침내 시민의 정부를 반드시 수립하겠습니다.

2012년 야권통합을 만들어낸 저의 열정으로

2017년 대권 코리안시리즈를 크게 개최하겠습니다.

구름 같은 인파가 몰려든 상암구장에서

중산층과 서민의 대통령후보를 뽑게 하겠습니다.

대구경북의 자존심 김부겸을 비롯해

하나같이 새누리당 후보보다 뛰어난 우리의 대선후보들이

계파와 지역의 분열로부터 조금도 상처받지 않고

당당히 ‘대권코리안시리즈’에 입장하도록 하겠습니다.

누가 골을 넣어도 하나가 되어 기뻐했던 저 월드컵 전사처럼

모두가 승리하는 새로운 시대의 문을 반드시 열겠습니다.

다시 이인영이 세대교체, 세력교체로 당을 깨우겠습니다.

김부겸의 승리가 총선 승리, 대선 승리의 교두보가 되도록

대부경북에서 도와주십시오.

이인영에게 세대교체의 칼을 주십시오. 이인영에게 정당혁명의 창을 주십시오.

이인영, 세대를 교체하라! 이인영, 권력을 교체하라!

저에게 명령해 주십시오.

불통독재 박근혜 정권의 안방까지 치고 들어가

저들의 성을 완전히 허물어뜨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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