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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청래 당대표,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 인사말

    • 보도일
      2026. 5. 6.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 인사말 
 
□ 일시 : 2026년 5월 6일(수) 오후 4시
□ 장소 : 국회 본관 245호(제3회의장)
 
■ 정청래 당대표
 
“대표님. 감사합니다. 1인 1표제를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심심산골 직지사에 갔을 때 스님들께서 저한테 해주셨던 말씀입니다. 며칠 전에 창원 성주사에 갔는데 주지 스님께서도 그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제가 전국을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데, 곳곳에서 당원들이 저를 찾아와서 “대표님, 권리당원입니다. 1인 1표제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얘기를 당원들로부터 듣습니다. 국민주권시대에 걸맞은 당원주권시대, 당원이 주인인 정당, 우리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이라는 것에 상당한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노무현 대통령 정치개혁, 지역 경선으로 시작된 정치개혁에 또 하나의 완성이 아닐까?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이것은 헌법 1조 2항의 정신을 우리 당에서 온전히 받아들여 그 헌법 정신을 구현하고 있는 당원주권정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지방선거 공천에서 제가 약속했듯이 4강 공천으로 공천 작업을 지금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14개 지역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공천도 방금 전 공천 후보자를 발표함으로써 공주·부여·청양 한 군데를 남기고는 마무리했습니다.
 
공주·부여·청양은 과연 내란 우두머리 비서실장을 역임했던 정진석을 공천하는지 안 하는지 지켜보면서 거기에 맞는 맞춤형 공천을 할 생각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아마 정당 사상 대규모 숫자의 지방선거 공천임에도 불구하고 중앙당사에서 삭발 단식 그리고 대규모의 항의 시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공천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이재명 정부 성공에 대한 열망과 6.3 지방선거 선거 승리에 대한 당원들의 총의가 잘 모아졌고 공천 과정, 경선 과정도 그 어느 때보다 투명하고 저는 공정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민주적인 절차로 뽑아 올린 후보가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이고 국민 맞춤형 후보라 생각합니다. 
 
이번 지방선거는 역사적 의미가 있는 선거입니다. 12.3 비상계엄을 극복하고 빛의 혁명으로 이재명 정부를 출범시킨 국민들께서 다시 한 번 이재명 정부에 ‘안정적으로 국정을 운영하라’는 열망과 총애가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나타나리라 기대합니다. 
 
그러나 국민의힘의 내란 공천을 보고 있노라면 아직도 내란의 잔불이 꺼지지 않았고 내란은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길이 없습니다.
 
추경호 공천이 웬 말이고 이진숙 공천이 웬 말입니까? 더군다나 정진석을 공천하느니 마느니 하고 있는 이 상황을 보면서 역사를 거꾸로 되돌리려고 하는 국민의힘의 내란 공천을 규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 반헌법·반민주의 반대편에 서서 “대한민국 국가 정상화, 일 잘하는 지방정부”라는 슬로건으로 국민 곁으로, 현장 속으로 달려 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가 7,000을 넘었습니다. 역대 최고의 코스피 지수이고 단군 이래 이런 날도 있구나 하는 것을 국민들이 기뻐하리라 생각합니다.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는 것이 상징하는 바는 매우 큽니다. 윤석열 정권 때 3,000에도 미치지 못했던 코스피 지수가 두 배를 넘어서 7,000을 넘었고 8,000도 가능하리라 생각합니다. 이것은 저평가되었던 코리아 리스크를 제거하고 대한민국 국가 자체에 대한 신뢰가 쌓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이고 대외 의존성이 높은 경제 구조이다 보니까 글로벌 경제 스탠더드에 맞게 가야 되는데, 지금 중동 전쟁 위기임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의 국가 신인도가 흔들리지 않고 높다는 방증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이재명 정부 들어서 지배구조 투명성 그리고 주주 보호를 위한 상법 개정을 통해서 주식시장의 기본 체력을 튼튼히 했기 때문에 지금의 코스피 지수를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 남북 관계의 불안정성으로 인한 코리아 리스크를 제거하고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것을 코스피 지수가 입증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명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는 그것이 차곡차곡 쌓여서 지금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선거를 착실하게 준비하고 국민들이 보기에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국민 한 명 한 명을 만나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1월 2일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를 하고 오늘 또 합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가 대표실 당직자들한테 들어보니 시도당 연석회의를 하는 것도 처음 있는 일이고, 시도당 공관위원장 연석회의도, 시도당 선관위원장 연석회의도, 시도당 비례공관위원장 연석회의도 지방선거를 앞두고 처음으로 하는 것이랍니다. 그만큼 소통을 강화하고 시도당에서 맡은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또 시도당에서는 중앙 지도부가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하는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이 지방선거 승리의 밑거름을 잘 닦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2주 뒤면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5월 21일을 맞이합니다. 지방선거 본투표까지 이제 28일, 한 달이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 자리에서 남은 기간 동안 우리가 어떻게 원팀으로 뭉쳐서 찰떡공조로 승리할 것인가 하는 부분을 중앙과 시도당이 또 시도당끼리 서로 소통하고 협력을 구할 것은 구하고 또 도와줄 것은 도와주는 자리이면서 중간 점검하는 자리가 오늘 시도당 연석회의입니다.
 
14개 지역에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언론에서는 미니 총선급이라고 얘기합니다. 재보궐 선거 지원도 잘해야 할 것이고, 또 전략지역에 파견해야 될 반반지원단 상황도 오늘 한번 점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각 시도당 위원회에서 독특하게 또 그 지역만 있는 어려움이 있다면 그것도 같이 논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난 대선 때 골목골목 선대위원회가 위력을 발휘했고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따라서 이번 지방선거 과정에도 전·현직 최고위원을 중심으로 해서 광역단체별로 한 분씩 골목골목 선대위를 구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시도당 위원장님과 골목골목 선대위원장님이 손잡고 그 광역단체 선거를 진두지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28일,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당의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 필사즉생의 각오로 승리에 한길로 우리 모두 원팀, 원보이스, 찰떡 공조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추가 발언) 윤준병 위원장님, 말씀하는 과정에 제가 하나 생각이 났습니다. 제가 10년 전에 억울한 컷오프를 당하고 ‘더컸 유세단’으로 전국에 지원 인사를 다닌 바 있습니다. 일명 제2의 더컸 유세단 이름을 드디어 정했습니다. “오뚝이 유세단” 그래서 경선에서 탈락한 사람들이 모여서 경선 붙은 사람들 뽑아달라고 선거운동을 하는 감동의 유세단입니다. 단장에 박주민 의원, 서울시장 선거에서 아깝게 1등으로 떨어졌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박주민 의원을 단장으로 광역 후보 중에 경선 탈락한 분 포함해서 기초단체장 그리고 광역의원 등에서 100명 안팎으로 오뚝이 유세단을 꾸려서 따로 시도당 선대위나 골목골목 선대위나 별동대로 게릴라 유세를 할 생각입니다. 
 
이 회의가 끝나고 박주민 의원이 저한테 인원을 구성해서 보고를 하러 오는데 시도당 위원장님께서 ‘이 분이 오뚝이 유세단에 참여해서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 오뚝이 유세단은 사무총장께 어제 제가 지시를 했는데 아주 좋은 버스 랩핑을 해서 오뚝이 유세단으로 전국을 누빌 수 있도록 배려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경선에서 떨어졌지만, 나의 경쟁자였지만 더불어민주당 승리를 위해서 지원 유세하는 아름다운 선거 지원 유세 모습을 국민들께서 보실 수 있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026년 5월 6일
더불어민주당 공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