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김윤덕(민주통합당, 전주 완산갑) 의원이 최근 상임위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 챙기기’에 앞장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김 의원은, 지난 23일부터 진행된 상임위 전체회의에서 ‘새만금 관광개발, 지역방송발전위원회, KBS지역총국 제작역량강화 방안’ 등을 집중 점검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송하진 전주시장·전주지역 국회의원들과 공조해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상대로, 전통문화 지원 사업 등에 대한 내년도 예산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의 지역 챙기기 노력은, 민주당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문재인 후보의 종합상황실장을 맡아 동분서주하면서도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실제 김 의원은 23일 방송통신위원회 결산심사에서 “지역방송발전위원회 등의 활동과 예산이 해마다 줄어드는 등 유명무실 운영이 우려 된다”며 “게다가 지역소재 대학교수 한분만 참여하는 위원회에서 과연 지역방송의 현실 파악과 대안 마련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는지도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24일 문화체육관광부·문화재청 결산심사에서는 “정부의 새만금 관광개발 기본계획 일정이 다소 늦춰지고, 민자유치 활동도 저조하다”면서 “새만금사업의 문화 관광 레저 비중이 커진 만큼, 문화부의 역할도 확대되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KBS·EBS 결산심사(27일)에서는 “공영방송 KBS의 지역방송 활성화 계획이 미비하다”고 지적하며 “지역KBS의 인력과 예산 보강 등 콘텐츠 제작역량 강화 방안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중앙정치에서 소외되었던 지역현안을 하나하나 챙기며, 정치적 과제의 중심을 지역무대로 옮겨 놓고자 한다.”면서 “지역민과 현장을 중심으로 소통하며 같이하는 정치를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