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의장, 국회세종의사당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시상 - “세종의사당, 국민주권 담은 열린 공간으로…기후국회 완성할 것” -
우원식 국회의장은 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회세종의사당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시상식에 참석해 당선작을 시상하고, 의원회관 로비에 전시된 주요 입상작들을 둘러보며 공모 참가팀의 브리핑을 청취했다.
우 의장은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은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적 사업이자 20년 넘게 이어져 온 숙원사업”이라며 “제 임기 마무리 전에 세종의사당의 마스터플랜을 국민께 선보일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세종의사당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이라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전략”이라며 “균형발전과 지방분권 실현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 의장은 또 “12.3 비상계엄 사태를 겪으며 국회가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임을 다시 확인했다”며 “세종에 지어질 새 의사당은 국민주권의 가치와 민주공화국의 정체성을 담은 열린 공간으로 설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 의장은 “기후위기 시대의 공공건축은 상징을 넘어 실천이어야 한다”며 “국회세종의사당이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기후국회’를 완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회는 선정된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구체화 용역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