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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 논평] 나무호 ‘피격’을 ‘선박 화재’로 축소 왜곡한 이재명 대통령, 국민 안전 내팽개친 최악의 안보 참사

    • 보도일
      2026. 5. 11.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호르무즈 해협에서 HMM ‘나무호’가 의도적인 외부 공격으로 피해를 입은 사실이 공식 확인됐습니다. 우리 선박이 정밀 타격을 받아 선체가 관통되고 국민의 생명이 위협받은, 명백한 도발이 드러난 것입니다.

그런데도 이재명 정부는 여전히 ‘미상의 비행체’, ’신중히 파악할 게 남았다'라는 말만 반복하며 공격 주체를 얼버무리고 있습니다. 도대체 누구의 눈치를 보느라 대한민국 국민을 공격한 배후조차 당당히 밝히지 못하는 것입니까. 

이재명 정부는 사건 직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직접 ‘피격’을 언급하며 안보 위기를 경고했음에도, 일주일 가까이 이를 단순한 ‘선박 화재’ 수준으로 축소·왜곡하며 국민의 눈과 귀를 가리기에 급급했습니다. 해양수산부가 이미 ‘피격 추정’으로 발표했는데도, 청와대가 나서서 ‘화재’라는 표현으로 상황을 통제한 것은 한마디로 '국민 기만이자 여론 조작·왜곡'입니다.

과거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이나 북한 도발을 두고도 ‘불상 발사체’라는 표현 뒤에 숨어 책임을 회피하고 눈치 보던 민주당 특유의 굴종 DNA가 이재명 정부에서 그대로 재연되고 있습니다. 안보 위기 상황에서 주권 국가다운 단호한 메시지는커녕, ‘미상’이라는 모호한 단어 뒤에 숨어 눈치만 보는 비겁한 태도는 국가의 자존심을 짓밟는 처사입니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이재명 대통령이 안보 위기 대응보다 본인의 사법 리스크와 각종 범죄 의혹을 방어하는 데 국정 역량을 소모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점입니다. 국민 생명과 국가 안보보다 정권의 정치적 이해관계를 우선시한 것이라면, 이는 결코 용납될 수 없는 중대한 책임 방기입니다.

나무호 피격 사실을 축소·은폐하며 허비한 시간 동안,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을 버렸습니다. 선거를 앞두고 안보 악재가 지지율에 미칠 영향만을 계산하며 국민 생명과 안전을 뒤로 미뤘다면, 이미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한 것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더 이상 무능과 기만으로 국민을 시험하지 마십시오. 지금이라도 사건 초기 대통령 주재 NSC를 즉각 소집하지 않은 이유와 초동 대응 실패 경위를 국민 앞에 소상히 설명해야 합니다. 아울러 안보 위기를 축소·왜곡한 외교·안보·정보 라인에 대해 즉각적인 문책과 전면 교체에 나서야 합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앞에서는 어떠한 정략적 계산도 우선할 수 없습니다. 정부는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해 확실한 재발 방지 확약을 받아내고, 호르무즈 해협 통항 안전 보장을 확실히 이끌어내야 합니다. 그것이 국민을 지키는 국가의 최소한의 책무입니다.

국민의힘은 국가 안보를 방기한 정부의 책임을 끝까지 물을 것입니다. 또한 나무호 피격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국민의 생명마저 정략적 계산의 대상으로 삼는 이 무책임한 정권의 안보 참사를 국민과 함께 강력히 심판해 나가겠습니다.

2026. 5. 11.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성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