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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박충권 중앙선대위 공보단장 논평] ‘그때는 양심선언, 지금은 일방적 주장’입니까? 정원오 후보는 ‘기억 앞에 겸손’하십시오

    • 보도일
      2026. 5. 14.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정원오 후보는 언제까지 측근들의 등 뒤에 숨어 있을 작정입니까. 김재섭 의원이 제기한 합리적 의혹에 대해 정 후보 측이 내놓은 답변은 실망을 넘어 실소를 자아내게 합니다. 그들은 구의회 속기록을 두고 “일방적 주장에 불과한 기록을 짜깁기한 것”이라며 폄훼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게 의회 속기록은 필요할 때만 갖다 쓰는 ‘선택적 정의’의 도구입니까?

더불어민주당의 기억력은 참으로 편리한 모양입니다.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를 기억하십니까. 당시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회의록이 곧 양심선언입니다. 오세훈 후보는 즉각 사퇴하십시오”라며 거세게 압박했습니다. 상대 후보를 공격할 때는 의회 회의록을 ‘양심선언’이자 ‘절대적 근거’로 치켜세우며 사퇴까지 종용하던 것이 바로 더불어민주당입니다. 그런데 이제 와서 자신들에게 불리한 구의회 속기록이 나오니 ‘일방적 주장’이라며 말을 바꿉니다. 그때의 회의록은 양심선언이고, 지금의 속기록은 짜깁기입니까?

더불어민주당이 그토록 강조해 온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분권의 가치는 어디로 갔습니까. 지방의회의 공식 기록물인 속기록조차 부정하는 행태는 지방자치기구 전체의 권위를 모독하는 처사입니다. 구의회 회의록은 엄연한 공공기록물입니다. 당시 기록을 보면, 양재호 전 구청장조차 구의원의 질의에 대해 ‘유흥업소’에서 벌어진 불미스러운 일들을 인정하며 사과했습니다. 만약 해당 의혹제기가 정 후보 측 주장대로 터무니없는 것이었다면, 당시 비서실장과 비서였던 정원오 후보는 왜 입을 굳게 닫고 있었습니까?

특히 정 후보 측이 근거로 내세우는 당시 언론보도를 보면 기가 막힙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별정직 비서였던 이들은 경찰에서 “합석해 함께 술을 마신 것은 사실이나, 술에 취해 그 밖의 일은 기억이 나지 않는다”라고 진술했습니다. 30년 전 인사불성 상태라 기억이 안 난다던 분들이, 어떻게 지금은 그것이 ‘일방적 주장’이자 ‘짜깁기’라고 또렷하게 기억하며 확신할 수 있는 것입니까? ‘모른다’던 기억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쪽으로만 재구성되기라도 한 것입니까?

공직 후보자에게 ‘과거’는 ‘현재’를 비추는 거울이며, ‘기록’은 지울 수 없는 발자취입니다. 정원오 후보는 측근을 내세워 기록의 가치를 훼손하는 비겁한 정치를 중단하십시오. 과거 더불어민주당의 허무맹랑한 공세에 오세훈 후보가 던졌던 일침을 다시 한번 읊어드립니다.

“기억 앞에 겸손하십시오.”

정원오 후보는 지방의회를 무시하고 유권자를 기만한 행태에 대해 즉각 사과하고, 기록 앞에 정직하게 응답해야 할 것입니다.

2026. 5. 14.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 박 충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