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에 대하여 사실관계 검증이 되지 않은 ‘카더라 전언’으로 거짓뉴스를 뿌리다가, 1996년 7월 10일 선고된 법원 판결문과 당시 언론 보도가 해당 사건이 ‘5·18 관련자 처벌 문제와 정치적 견해 차이’에서 비롯된 정파 간 충돌이었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주자, 신원도 확인되지 않은 이른바 ‘피해자의 육성’을 가지고 나왔습니다.
이해관계 없는 판사의 판결문보다 더 신빙성이 높은 것이 무엇입니까? 또한 당시 현장에 있었던 신원이 명확한 김석영 전 양천구청장 비서실장 역시 입장문을 통해 “사건의 단초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었고, 정원오 후보는 오히려 상황을 수습하려다 휘말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판결문과 당시 보도, 현장 관계자의 증언은 외면한 채 자극적인 주장만 덧칠하고 있습니다. 없는 사실도 반복하면 진실이 된다고 믿는 낡은 정치, 이제 그만두십시오. 흑색선전은 잠시 눈을 흐릴 수는 있어도, 진실을 덮을 수는 없습니다. 서울시민들은 더 이상 속지 않습니다.
지금은, 서울시민의 삶을 논해야 할 시간입니다. 주거, 교통, 돌봄, 민생, 안전, 기후위기 대응을 두고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해야 할 시간입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서울의 미래를 설계해야 할 소중한 시간을 거짓뉴스와 마타도어로 허비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시대착오적 흑색선전을 즉각 중단하고 서울시민 앞에 사과하십시오. 끝내 사과하지 않고 거짓 선동을 계속한다면, 남는 것은 서울시민의 매서운 회초리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