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숙 대변인] 국민의힘은 5.18 영령과 여성의 이름을 더럽히는 패륜적 정쟁을 즉각 중단하십시오
보도일
2026. 5. 15.
구분
정당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대변인 서면브리핑
■ 국민의힘은 5.18 영령과 여성의 이름을 더럽히는 패륜적 정쟁을 즉각 중단하십시오
국민의힘 성평등가족위원회 위원들이 정원오 후보의 31년 전 사건을 허위사실과 날조로 덧칠해 저열한 흑색선전에 가담했습니다.
사건의 본질은 31년 전, 5.18민주화운동과 6.27 지방선거에 대한 인식 차이 속에서 발생한 우발적 충돌이었습니다. 이는 판결문과 당시 언론 보도가 확인하는 객관적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확인되지 않은 과거의 일방적 주장을 사실인 양 단정하고, 이를 5.18과 엮어 비난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위해 피 흘린 영령들에 대한 명백한 모독입니다.
여성 인권을 정쟁의 불쏘시개로 쓰는 저급한 행태도 멈춰야 합니다. 여성의 인권을 다루는 성평등가족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선거 승리를 위해 확인되지 않은 표현을 끌어와 자극적인 말로 인격살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여성의 이름을 빌려 상대 후보에게 오물을 끼얹는 행위야말로 가장 반여성적인 정치 폭력입니다.
국민의힘은 5.18을 입에 담을 자격이 있는지 스스로 물어야 합니다. 5.18 왜곡 처벌법에 반대하고, 망언 인사들을 감싸고, 헌법 전문 수록이라는 국민적 약속을 헌신짝처럼 내팽개친 세력이 누구입니까.
필요할 때만 5.18을 끌어와 비난의 도구로 소비하고, 돌아서면 폄훼와 외면을 반복해 온 국민의힘의 이중성이야말로 서울 시민을 기만하는 정치적 쇼입니다.
국민의힘에 엄중히 경고합니다. 신성한 5.18정신을 더럽히는 패륜적 언사를 즉각 멈추고, 광주 시민과 서울 시민 앞에 석고대죄하십시오. 여성 인권을 정쟁의 도구로 삼는 행태도 즉각 중단하십시오.
더불어민주당은 후보 검증을 피하지 않겠습니다. 그러나 허위와 과장, 인격살인과 5.18의 정치적 악용은 검증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