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숙 대변인] ‘윤어게인’이라는 망령, 5·18의 피로 쓴 민주주의 역사를 모독하지 마십시오
보도일
2026. 5. 17.
구분
정당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전진숙 대변인 서면브리핑
■ ‘윤어게인’이라는 망령, 5·18의 피로 쓴 민주주의 역사를 모독하지 마십시오
역사의 퇴행이 도를 넘었습니다.
12·3 불법 비상계엄으로 헌정질서를 짓밟고 민주주의를 위협한 윤석열은 대한민국 정치가 반드시 극복하고 청산해야 할 대상입니다. 윤석열을 다시 불러내 ‘윤어게인’을 외치는 극우 세력의 작태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입니다.
5·18 민주화운동이 무엇인지, 그 피의 대가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있긴 합니까?
5·18은 국가폭력에 맞서 시민들이 민주주의와 헌정질서를 지켜낸 역사입니다. 1980년 전두환 신군부의 계엄 확대와 군 투입은 박정희 군사독재 이후 또 다른 독재로 이어지려는 헌정 파괴였습니다. 광주는 그 폭력 앞에서 물러서지 않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길을 열었습니다.
윤석열의 12·3 불법 비상계엄도 본질은 다르지 않습니다. 군을 동원하고 국회를 봉쇄해 민주적 헌정질서를 무너뜨리려 한 중대한 내란 사태였습니다. 국민은 내란의 총칼에 맞서 빛의 혁명으로 다시 한번 민주주의를 지켜냈습니다.
5·18을 앞둔 광주에서 ‘윤어게인’을 외치는 것은 5월 영령과 광주시민 그리고 민주주의를 지켜온 국민에 대한 모욕입니다. 1980년 계엄의 상처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12·3 내란의 책임 또한 반드시 끝까지 물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