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의회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여성 후보자 확대, 성평등 지방정부 실현으로 이어가겠습니다!

    • 보도일
      2026. 5. 18.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여성 후보자 확대,
성평등 지방정부 실현으로 이어가겠습니다!
 
6.3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마감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여성 후보 확대에 일정한 진전을 이뤄냈습니다.
 
광역의원 지역구 여성 공천 비율은 26.12%(민주당 전체 공천자 758명 중 여성 198명), 비례대표를 포함하면 30%를 넘어섰습니다. 기초의원 역시 지역구 여성 공천 비율은 33.26%(민주당 전체 공천자 1,777명 중 여성 591명)로 지난 제8회 선거에 비해 5%가량 증가했으며, 비례대표를 포함하면 41.8%를 기록했습니다.
 
수 많은 여성 후보들의 눈물겨운 도전과 치열한 경쟁 끝에 이뤄낸 진전입니다. 성별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해 최소한으로 요구해 온 ‘여성 대표성 30%’를 향한 의미있는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성과는 ‘비례대표 50% 여성 할당제’라는 제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30% 문턱을 넘지 못한 광역의원 지역구 여성 공천은 민주당이 다음 선거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필수 과제입니다.
 
과제는 또 있습니다. 단체장 공천 결과는 여전히 뿌리 깊은 성별 불균형과 견고한 유리천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광역단체장의 경우 민주당 16명의 후보 중 여성 후보는 단 1명(6.25%)입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30여 년 지방선거 역사상 최초의 여성 광역단체장 탄생 기대를 높이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추 후보가 당선된다면 우리나라 정치 역사의 전환점이 될 것임에 분명합니다.
 
여성 기초단체장 후보는 18명으로 민주당 후보 221명 중 8.14%에 불과합니다. 지난 제8회 지방선거 13명에 비해 5명이 늘어났지만, 여성 비율이 10%의 벽도 채 넘기지 못했습니다. 더구나 서울 1명, 경기 3명, 인천 1명 등 서울‧수도권 지역에서 여성 공천은 매우 부진했습니다. 특히 서울은 지난 선거에서 2명의 여성 구청장이 당선된 곳으로, 이번 선거에는 한 명이 당선된다 하더라도 서울의 여성 대표성은 퇴행을 면치 못하게 됐습니다.
 
기초단체장은 지방행정의 핵심 권력입니다. 이 핵심 권력이 남성에게만 매우 편중되어 있습니다. 오랫동안 축적되어 온 정치영역의 성별 불균형은 여성에 대한 구조적 불평등을 낳습니다. 이를 해결하는 것은 법과 제도, 즉 국가와 우리 사회 전체의 역할입니다. 성별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는 전략공천 등 정당의 적극적 조치가 필수적입니다. 이번 공천 과정에서 여성 단체장 확대를 위한 이러한 노력이 매우 아쉽습니다. 기울어진 운동장은 그냥 놔둔 채, ‘경선’만이 ‘공정’이라며 개인의 경쟁력을 운운하는 것은 성평등 책무로부터 도망치는 무책임일 뿐입니다.
 
여성 광역‧기초 단체장의 비율 확대를 비롯해 정치영역의 성별 균형과 성평등을 위해서는 각 정당과 의회, 정부가 적극적인 의지를 가지고 제도를 개선해 나가야 합니다. 이번 선거는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퇴행한 성평등 정책을 복원하라는 광장의 요구를 수렴하는 민의의 실현장입니다. 또한 성평등 민주주의로 나아가는 첫 시험대가 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는 성평등 지방정부‧지방의회 실현을 위해서 공천된 모든 후보들과 함께 한 팀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6년 5월 18일
더불어민주당 전국여성위원회 (위원장 이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