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채널의 '다섯시 이재석입니다' 코너에서 서울시장 여론조사 결과에 대한 명백한 그래픽 왜곡 행위가 확인되었다. (캡처 사진 별첨)
CBS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양일간 서울 거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 정원오 후보 44.9%,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39.8%로 실제 격차는 5.1%p에 불과했다.
그럼에도 해당 방송은 그래프의 급간을 1.75% 단위로 비정상적으로 세분화하여, 시각적으로 마치 두 후보 간 지지율 차이가 3배에 달하는 것처럼 극단적으로 과장했다.
이 조작이 얼마나 황당한 수준이었는지는 당시 진행자의 발언에서도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진행자인 이재석 기자는 그래픽 노출 직후 "(그래프가) 왜 저렇게..? 우리가 만든 건 아닌데.. 당연히 저희는 그걸 따왔을 뿐인데..아...저희가 만들었다고 합니다. 잘못 만든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자신들이 직접 제작한 그래픽임에도 진행자 스스로 "우리가 만든 건 아닌데"라며 믿기 어려워할 정도로, 상식을 완전히 벗어난 왜곡이었다. 이는 단순한 편집 실수가 아니라 유권자를 오도하기 위해 처음부터 의도적이고 계획적으로 설계된 조작 행위라고 볼 수 밖에 없다.
더욱 개탄스러운 것은 김어준 뉴스공장 측의 사후 대처 방식이다. 명백한 사실 왜곡이 드러나자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서 비공개 처리하더니, 해당 부분만 편집한 뒤 다시 영상을 공개하며 '그래픽 오류'라고 설명한 것이다.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은 단순한 유튜브 개인 방송이 아니다. 인터넷신문으로 정식 등록된 언론사로서 그에 걸맞은 사회적 책임과 법적 의무를 지고 있다. 그러나 이번 사태에서 드러났듯, 해당 매체는 언론의 외피를 두른 채 민주당을 위한 '선거방송' 역할을 자임하고 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선거 여론조사는 유권자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는 데 있어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되는 정보이다. 이러한 정보를 의도적으로 왜곡하여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인상을 조성하려는 행위는 유권자의 알 권리를 침해하고 선거의 공정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중대한 범법 행위이다.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는 유권자의 인식을 혼란에 빠뜨리고 선거 공정성을 훼손하는 이러한 여론조사 왜곡 보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이번 사안에 대해 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심의 신청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신고 등 가용한 모든 법적·제도적 수단을 적극 활용하여 단호히 대응할 것이며, 향후 이와 같은 여론조사 결과 왜곡 행위를 지속 모니터링하고 어떠한 조작 시도에도 끝까지 책임을 물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2026. 5. 17.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상휘)
※ 별 첨. 캡처 사진은 URL 참조 https://www.peoplepowerparty.kr/news/comment_view/BBSDD0042/113667?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