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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희 원내대변인] 5.18 영령 모독한 스타벅스의 몰역사적 마케팅과 국민의힘의 참담한 2차 가해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 보도일
      2026. 5. 19.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이주희 원내대변인 서면브리핑

■ 5.18 영령 모독한 스타벅스의 몰역사적 마케팅과 국민의힘의 참담한 2차 가해를 강력히 규탄합니다
 
민주주의를 피로 지켜낸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 스타벅스 코리아의 ‘탱크데이’ , ‘책상에 탁!’이라는 문구를 활용한 마케팅이 국민적 지탄을 받고 있습니다. 신세계 그룹이 광주로 내려가 사과를 하려 했으나 5월 단체들이 단호히 거부하고 만나지 않겠다 한 것은 민심의 엄중함을 보여줍니다. 이번 논란은 한 두명에게 책임을 전가하거나 요식적인 면담으로 대충 무마할 수 없는 중대한 사안입니다. 스타벅스 미국 본사까지 나서서 사과를 하였으나 사안의 심각성에 비춰 단순한 사과로 끝날 상황이 아닙니다. 
   
이 와중에 국민의힘 충북도당 스레드(Threads) 계정에서 벌어진 행태는 더욱 참담합니다. 5.18 모독 논란이 한창인 와중에 "내일 스벅 들렀다가 출근해야지"라며 조롱 섞인 언사를 던지고, 거제시장 후보 계정으로 “가서 샌드위치 먹어야징”이라며 호응하는 댓글이 달렸다 합니다.​
 
역사적 비극으로 상처받은 유가족과 광주 시민을 향한 명백한 2차 가해이자, 공당으로서 최소한의 역사의식 마저 의심케 하는 참담한 망동입니다. “오월의 희생을 마음에 새기며, 화해와 통합으로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던 국민의힘의 논평은 거짓이었음이 또다시 확인되었습니다.
 
국가 폭력에 희생된 이들에 대한 예우와,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존경은 공동체의 보편윤리이자 우리 역사인식의 근간입니다. 
 
스타벅스 코리아와 신세계그룹 최고경영자는 전 기업 차원에서 역사인식을 바로 세우기 위해 조직 전체의 뼈를 깎는 혁신을 해야 합니다. 이런 몰역사적 마케팅 전략이 정상적인 결재 라인을 타고 세상에 공개되었다는 자체가 기업 전체의 역사 의식 부재와 보편적 도덕성의 결여를 뜻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구체적인 재발 방지 조치 계획을 수립하여 밝힐 것을 요구합니다. 
 
또한 국민의힘은 당차원에서 2차 가해의 전말을 밝혀 관련자들을 징계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십시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의 망언에 이어 당원들과 후보의 동조 행위까지 판치는 지금, 국민들은 공당으로서의 자격을 다시 한 번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사안을 매우 엄중히 바라보고 있으며, 반인류적 반역사적 반민주적 세력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또한 우리 공동체의 보편적 윤리의식과 역사의식의 중요성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2026년 5월 19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