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의회정보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국회·국회의원 보도자료

    [강준현 수석대변인] 편법과 특권 일색인 대전야구장 VIP석 사유화 의혹, 이장우 시장은 시민 앞에 떳떳합니까?

    • 보도일
      2026. 5. 19.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편법과 특권 일색인 대전야구장 VIP석 사유화 의혹, 이장우 시장은 시민 앞에 떳떳합니까?
 
국민의힘 소속으로 현직 대전시장인 이장우 시장의 대전 야구장 VIP석 무상 사유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편법과 특권의식, 사리사욕까지 합쳐진 구태정치의 표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전시가 한화이글스 야구단의 홈구장인 대전한화생명볼파크 내 최고급 관람석인 스카이박스를 지난 2년간 무상으로 사용해 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구단이 대전시에 무상 제공을 약속한 기간은 2025시즌부터 2029시즌까지 약 5년입니다. 
 
무상 혜택의 비용도 상당합니다. 올해 기준으로 15인용 스카이박스 시즌권 금액은 연간 9,4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5년이면 약 5억 원에 가까운 비용을 무상으로 누리게 되는 격입니다.
 
이러한 특혜가 누구를 위한 것이었겠습니까?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답이 나올 만큼 명료합니다. 시정의 최고 책임자인 이장우 시장이 배경이 아니고서야 이와 같은 막대한 혜택이 그냥 제공될 리가 없을 것입니다.
 
이장우 시장에 대한 의혹은 특혜가 주어지는 과정을 보면 더 선명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구단으로부터 직접 VIP석 이용권을 제공받지 않는 대신 현재 대전 지역 내 최대 규모의 관변단체로 꼽히는 대전사랑시민협의회를 통해 무상으로 받았습니다. 전형적인 우회 경로를 이용하는 편법 방식입니다.
 
꼬리 자르기를 할 수도 없는 정황까지 드러나고 있습니다. 협의회 관계자와 제보자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언제, 누가 스카이박스석을 이용할지 대전시장 비서실을 거쳐 확정되면 협의회가 표를 전달했으며, 대전시에 반기별로 이용 대장을 보고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분명한 유착 관계가 있었음을 시인한 것입니다.
 
대전 야구장은 시의 소유로 엄연히 시민이 주인인 공간입니다. 높아지는 프로야구의 인기 속에서 정작 시민들은 사재기와 암표에 의해 부당한 피해를 보는 실정인데, 대전시는 VIP석을 한가롭게 무상으로 쓰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장우 시장은 100억원에 달했던 대전시 체육진흥기금을 전용해서 고갈 위기에 이르게 한 주범이라는 비판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시민을 위해 사용해야 할 공적 재화를 어쩌면 이렇게 상습적으로 사유화할 수 있는지 한탄스럽습니다.
 
대전시민 앞에 이장우 시장은 떳떳하고 당당합니까? 충분한 사실과 정황으로 제기된 정당한 의혹에 대해서 이장우 시장은 분명하게 해명을 해야 합니다. 잘못이 있는 부분에 대해선 인정하고, 시민 앞에 사과부터 해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시민의 공공재산권과 직결된 부조리를 결코 좌시하지 않고, 이장우 시장으로 인해 망가진 대전 시정을 반드시 바로잡겠습니다.

2026년 5월 19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