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도서관, 〈고려인, 자료로 읽는 역사〉 특별전 개최 - 고려인의 고난 극복의 역사를 유물, 사진, 도서 자료로 재조명
보도일
2026.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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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지원기관
기관명
국회도서관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은 월곡고려인문화관 ‘결’(관장 김병학)과 공동으로 5월 20일(수)부터 5월 31일(일)까지 국회도서관 1층 중앙홀(나비홀)에서 〈고려인, 자료로 읽는 역사〉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고려인 이주 160여 년의 역사 가운데 강제이주 90주년을 앞두고, 고난 속에서도 굴하지 않았던 고려인의 삶을 재조명하고자 기획됐다. 그동안 국회도서관이 수집해 온 소장자료와 유관 기관의 대여 유물 등 140여 점의 사료들을 엄선하여 전시한다.
전시 공간은 고려인 이주 역사를 시대별로 개괄하는 이주 지도를 중심으로, 콘텐츠 패널 및 쇼케이스 섹션과 북큐레이션 섹션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고려인, 대이주 역사 ▲항일운동 ▲강제이주와 개척 ▲민족문화운동의 4개 테마로 나누어 관련 유물, 사진, 원고 등을 보여주며, 북큐레이션 섹션에서 각 테마와 관련된 국회도서관 소장도서를 함께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항일운동의 선봉에 선 홍범도, 최재형의 여정을 비롯해, 고려인들의 독립선언서, 최계립의 ‘15만 원 탈취사건’을 다룬 김준의 소설 『십오만원 사건』, 고려인의 노래를 채록한 정추의 음악, 『삼월일일』에서 『고려일보』로 이어지는 언론 활동까지 우리 말과 글, 문화를 치열하게 이어왔던 고려인의 생생한 발자취를 확인할 수 있다.
황정근 국회도서관장은 “이번 특별전이 항일 독립운동의 선봉에 섰던 고려인들의 헌신을 기리고, 그들이 남긴 문화적 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회도서관은 국가적 유산과 지식을 이어가는 플랫폼으로서 귀중한 사료의 수집과 연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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