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확한 음성이 공개됐는데도 끝내 사과는 없었습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의 "더러버서(더러워서) 안 간다"라는 망언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입니다. 진실 앞에서도 입을 닫고 도망치는 모습은 안하무인의 극치입니다. 민주주의의 성지 광주를 모독한 용서받을 수 없는 망언입니다.
앞에서는 표를 구걸하고, 뒤에서는 침을 뱉는 두 얼굴에 경악합니다. 국민의힘의 역사적 DNA에 새겨진 특정 지역 비하의 망령이 다시 살아난 것입니다. 선거용 가면은 벗겨졌습니다.
말 바꾸기와 거짓말은 국민의힘의 전매특허입니까? 처음에는 '허위 보도'라며 법적 대응을 운운하더니, 녹음이 공개되자 아예 입을 닫았습니다.
국민의힘이 이런 망언을 입에 담고도 "도덕성을 갖춘 우리에게 표를 달라"고 읍소하는 모습은 후안무치합니다. 지역을 갈라치는 세력이 감히 도덕을 입에 올립니까? 기자의 질문조차 받지 않고 도망치는 뒷모습에서 국민의힘이 말하는 '상식과 법치'의 허구성을 똑똑히 보았습니다.
이번 6·3 지방선거는 분열의 정치를 끝장내는 날입니다. 국민을 무시하는 국민의힘을 심판하는 날입니다. 더러운 것은 망언을 일삼는 국민의힘의 입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통합의 오랜 역사를 발전시켜 지역주의의 벽을 허물겠습니다. 오만방자한 국민의힘의 폭주를 국민 여러분의 위대한 한 표로 반드시 심판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