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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혜 대변인] 부실 숨기기에 급급한 오세훈 서울시의 안전불감증, 시민 안전 챙기기가 ‘철근 괴담’입니까?

    • 보도일
      2026. 5. 21.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대변인 브리핑
 
□ 일시 : 2026년 5월 21일(목) 오후 1시 30분
□ 장소 :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
  
■ 부실 숨기기에 급급한 오세훈 서울시의 안전불감증, 시민 안전 챙기기가 ‘철근 괴담’입니까?
 
GTX-A 삼성역 구간의 철근 2,500여 개 누락과 천장 422개 균열이라는 유례없는 부실공사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국민의힘은 서울시의 행정 책임을 묻는 정원오 후보의 정당한 지적을 괴담과 선동으로 매도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의 눈에는 붕괴 위험을 안고 질주할지 모르는 지하철을 타고 매일 출퇴근해야 하는 시민의 불안이 한낱 정쟁의 땔감으로 보입니까?
 
오세훈 서울시가 숨기기에 급급했던 부실의 민낯은 참담한 수준입니다. 조사 결과 GTX-A 삼성역 지하 5층 승강장 전체 기둥 218개 중 80개에서 부실이 확인되었으며, 무려 50개의 기둥에서 총 178t에 달하는 2,570여 개의 주철근이 무더기로 누락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시공사로부터 이메일 보고를 받아 이 심각한 사태를 인지하고도, 정작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에는 5개월이 지난 올해 4월 말에야 구두로 늑장 보고를 했습니다. 심지어 국가철도공단에 매달 제출하는 수천 페이지 분량의 월간보고서 내 ‘요약 보고’와 ‘사업 실패’ 등 필수 기재 항목에는 이 사실을 누락시켜 발주처로서의 중대한 보고 의무를 위반하고 사태를 축소·은폐하려 했습니다.
 
또 서울시가 제출한 건설사업관리보고서 주요 내용 요약에는 철근 누락 사항은 반영되지 않았고, 본문의 ‘시공 실패 사례’에도 ‘해당 사항 없음’으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정 후보 측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국민의힘의 강변은 국토교통부 장관의 발언으로 또 한 번 무너졌습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어제 국회 현안 질의에서 지금의 상황에 대해 “숨은 그림 찾기식 보고는 제대로 된 보고가 아니다”라며 서울시의 위수탁 협약 위반을 강하게 질타했습니다. 수천 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 구석에 두 줄짜리 내용을 적어놓고 “보고 의무를 다했다”며 은폐를 시도한 오세훈 서울시의 행정이야말로 시민의 안전을 담보로 한 시한폭탄입니다.
 
중대한 부실시공 현장을 그대로 둔 채 추가 공사를 강행한 것은 물론이거니와 이를 두고 “아직 사고가 난 것도 아니고”라며 단순 실수 수준으로 치부하는 오세훈 후보의 안이한 안전인식은 놀라움을 넘어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입니다.
 
국민의힘이야말로 본질을 흐리는 입씨름을 중단하고, 부실 은폐 사태에 대해 시민 앞에 석고대죄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원오 후보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1순위로 두고 전수조사와 전문가 검증을 통해 보강 대책을 수립하도록 하겠습니다. 속도보다 생명을 우선하는 서울을 만들어 가는데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2026년 5월 21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