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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남의 추가 녹취, 대부업은 바지사장을 앞세운 '짬짬이 가족회사'였습니까? [국민의힘 조용술 중앙선대위 대변인 논평]

    • 보도일
      2026. 5. 26.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김용남 후보를 둘러싼 대부업 의혹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그동안 "대부업체 경영에 관여한 적이 없다", "단순한 가족 문제일 뿐"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그러나 공개된 녹취는 실질적인 대부업 운영 정황을 보여줍니다. 김 후보는 가족에게 대부업체 운영 구조를 설명하며, 바지사장 명의로 사업을 한다는 취지의 대화를 나눴습니다.

"내가 취업 많이 시켜줬다", "아버지와 제수도 여기서 월급 받고 있다"며 실질적 운영자가 아니면 하기 어려운 말도 했습니다. 가족이 회사와 하나의 '경제공동체'였음을 스스로 인정한 셈입니다.

급여 구조까지 상세히 알고 있으면서도 경영 상황을 몰랐다고 하는 뻔뻔함은 어디서 나오는 것입니까?

더욱이 김 후보는 불법은 없었다고 주장하지만, 온 가족이 동원된 대부업이었는지, 아니면 대부업체가 가족의 자금 통로 역할을 한 것인지 분명하게 밝혀져야 합니다.

지금까지 드러난 정황을 보면 단순한 가족 사업 수준을 넘어섭니다. 동생 명의가 등장하고, 부모와 친인척이 급여를 받으며, 가족 간 자금 흐름을 논의하는 녹취까지 공개됐습니다. 국민은 이런 구조를 두고 '짬짬이 가족회사'라고 부릅니다.

김 후보는 "위기에 처한 동생 회사를 떠안았다"고 주장하지만, 2018년 녹취에서 드러난 적극적인 경영 개입 정황을 보면 오랜 기간 회사를 실질 운영해 온 것 아니냐는 의문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차명 운영 의혹과 가족들의 금전·경영 연결고리는 김 후보의 해명과 정면으로 배치됩니다. 지금까지 김 후보의 해명과 녹취는 늘 서로 다른 이야기를 해왔습니다.

이제 김용남 후보를 공천한 정청래 대표가 답해야 합니다. 그렇게 강조하던 신속 감찰조차 하지 않으면서, 김 후보가 정말 국민 눈높이에 맞는 후보인지 국민 앞에 분명히 답하십시오.

2026. 5. 26.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조 용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