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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욱 캠프의 여론조사 사전 유출 의혹부터 해명해야 합니다. 민주당은 울산시장 경선 파행의 진실을 덮지 마십시오.

    • 보도일
      2026. 5. 26.
    • 구분
      정당
    • 기관명
      진보당
<울산 후보 단일화 현안 관련 입장 발표>
- 일시 및 장소 : 26일(화) 15:00 소통관
- 참가자 : 신창현 진보당 사무총장
 
■ 김상욱 캠프의 여론조사 사전 유출 의혹부터 해명해야 합니다.
민주당은 울산시장 경선 파행의 진실을 덮지 마십시오.
 
경선 도중 특정 후보 측이 진행 중인 여론조사 흐름과 수치를 파악하고 있었다면, 이는 경선의 공정성을 정면으로 파괴한 중대 범죄행위입니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진보당의 문제제기에 침묵으로 일관하며 사건을 덮으려 하고 있습니다.
 
24일 김상욱 후보 측 관계자는 진보당 선대본부 책임자에게 전화를 걸어와 진행 중인 여론조사의 흐름과 결과를 이미 알고 있는 듯한 발언을 반복했습니다. 심지어 구체적 수치까지 거론하며 “결과가 말이 안 된다”, “조사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것이야말로 여론조사 사전 유출의 증거입니다. 공정한 경선이라면 조사 종료 후 양측 입회 하에 결과를 확인하기 전까지 누구도 결과를 알 수 없어야 합니다. 그런데 김상욱 후보 측은 어떤 경로로 조사 흐름과 수치를 파악했습니까. 누가 정보를 흘렸습니까. 경선이 불리해지자 판을 깨고, 여론조사까지 중단시키고, 그 과정에서 진행 중인 조사 수치까지 알고 있었다면 이것은 불법 경선이 아닙니까?
 
어제 울산 4개 지역 광역의원 단일화 경선은 이미 완료됐습니다. 그렇다면 결과를 공개하면 됩니다. 그런데 민주당 울산시당은 “시장 후보 단일화와 연동되어 있다”며 공개를 미루고 있습니다. 광역의원 경선 결과를 볼모로 울산시장 경선 파행 책임을 덮으려는 것입니까? 민주당이 정말 선거연대의 정신을 존중한다면, 광역의원 경선 결과부터 공개하십시오.
 
김상욱 후보는 역선택 방지 장치를 갖춘 단일화 여론조사를 실시할 것을 진보당에 제안했습니다. 단일화를 하고 싶다면 양측의 합의 하에 이미 진행된 결과를 확인하고 승복하면 됩니다. 
김상욱 후보는 경선파행을 모면하기 위한 알리바이용 제안이 아니라 한 평생 노동자 서민과 함께 민주화, 민생회복에 헌신해 온 김종훈 후보를 국민의 힘이 좋아하는 후보 운운하며 명예를 훼손한 것부터 사과해야 합니다. 그것이 인간적 도리입니다.  
 
울산시장 단일화 경선이 파행에 이르며 피해를 입은 사람은 울산대전환을 바라는 울산시민들입니다. 진보당은 단일화 합의정신을 존중하며 끝까지 경선 성사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러나 공정성을 무너뜨린 여론조사 개입 의혹과 경선 파행까지 묵인할 수는 없습니다. 이제라도 민주당이 나서서 김상욱 후보 측의 경선파행을 바로잡아주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