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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인영 당대표 후보, 서울 14개 지역 합동간담회 주요발언

    • 보도일
      2015. 1. 26.
    • 구분
      정당
    • 기관명
      새정치민주연합
이인영 당대표 후보, 서울 14개 지역 합동간담회

□ 일시 : 2015년 1월 26일 오후 2시

□ 장소 : 광진구 구의동 웨딩데이

□ 문의 : 장진영 대변인 (010-9029-35874) 김중현 공보팀장 (010-6338-0611)

호남과 영남, 충청을 거쳐 서울로 올라왔다. 4년 전 전당대회에 출마해 최고위원을 지냈을 때는 지금처럼 갈등이 심각하지 않았다. 그 때도 갈등은 있었지만 지금처럼 심하지 않았다. ‘친노-비노’ 갈등은 심각해졌고 우리 안에서 사라진 줄 알았던 지역의 할거구도도 부활할 조짐이 보인다.

어떤 일이 있어도 이번 전당대회가 끝나면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고 우리 모두 하나로 단결해서 이를 통해 내년 총선에서 승리의 길로 가야 한다. 김대중 대통령의 길과 노무현 대통령의 길이 하나라면 반드시 우리 역시 단결해서 승리의 길로 갈 수 있어야 한다.

단결을 통한 승리의 길에 이어 세대교체를 강조하고 싶다. 1971년대 김대중 대통령의 ‘40대기수론’ 이후 우리당의 골격은 한 번도 변하지 않았다.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의 정신과 가치는 계승해야 함이 마땅하나 그것을 넘어서는 길은 가지 못하고 있다. 어떤 면에서는 배터리가 방전되었기 때문에 새롭게 에너지와 동력을 충전해야 한다. 그것이 우리 민주당에게, 새정치민주연합으로 이어온 흐름에 새로운 엔진을 장착하는 길이다. 지금이 바로 그럴 때다.

1994년 영국 노동당이 선거에서 연패하면서 당시 44세 토니블레어를 내세워 세대교체 이후 총선에서 이겼다. 우리도 마땅히 젊은 사람들의 손을 잡아주고 세대교체의 길을 이어 주셨으면 좋겠다. 미국의 민주당도 부시 공화당에 2연패를 한 이후 오바마 대통령을 내세워 세대교체를 단행하고 정권교체를 이뤄냈다. 케네디 가문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내려놓고 정권교체를 선택했다.

첫째. 민생의 당으로 돌아가야 한다. 정쟁의 당, 선거용 정당이라는 오명을 벗고 민생정당으로 돌아가야 한다.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은 월급쟁이들의 소득을 올려주는 일이다. 최저임금 1만원 시대를 만들겠다. 이는 임금 올려주는 방법밖에 없다.

둘째. 을지로당으로 가야 한다. 비정규직들의 손을 잡아주고, 영세자영업자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갑의 횡포로부터 을들을 지킨 을지로당을 전면에 내세워 일하는 사람들 누구에게나 꿈이 있는 저녁을 만들 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

셋째. 민주정당다운 면모를 되찾아야 한다. 전략공천 없애겠다. 당원 당규에 못 박은 대로 민주적 절차, 공정한 절차에 따라 예측 가능하고 상식적으로 국민과 당원의 눈높이대로 이뤄지는 길을 가겠다. 공천혁명을 통해 민주정당다운 길을 가겠다.

세대교체를 하는 것은 단순히 이인영이 당 대표가 되거나, 40대가 당대표가 되는 의미는 아니다. 우리 당의 세대통합이 노년층을 중심으로 청년층과 장년층을 통합할 것인지, 20년 전처럼 장년층을 중심으로 해서 노년층과 청년층이 세대통합의 길로 갈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주기 바란다. 당이 젊어지면 나라를 젊고 강하게 만들고 그래서 복지 국가가 이뤄지고 통일국가가 달성할 때까지 밀고 가는 새로운 힘을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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