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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준현 수석대변인] 박완수의 관권선거와 딥페이크 게이트. 쓸 수 있는 선거 전략이 범죄와 반칙뿐입니까?

    • 보도일
      2026. 5. 28.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 박완수의 관권선거와 딥페이크 게이트. 쓸 수 있는 선거 전략이 범죄와 반칙뿐입니까?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시점까지 국민의힘의 심각한 선거범죄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 공정하고 깨끗한 경쟁은 끝끝내 없었습니다.

경남도지사 후보인 국민의힘 박완수 현 지사가 이젠 AI를 활용한 딥페이크 영상까지 불법적으로 선거에 활용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박완수 후보 캠프에 영입된 한 영화감독 출신 인사가 김경수 후보를 비방할 목적으로 AI 딥페이크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고 폭로했습니다.

공직선거법상 선거 90일 전부터는 딥페이크를 활용한 선거운동 영상의 제작과 유포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박완수 후보 측이 제작한 딥페이크 영상은 버젓이 지난달에 유포되었습니다. 그마저 캠프 공식 채널이 아닌 개인 지지자 채널처럼 운영하는 꼼수까지 부렸습니다. 엄연히 선거법 위반일 뿐 아니라, 박완수 후보의 옹졸한 캠프 운영 행태까지 드러난 것입니다.

설령 90일 전이라 하더라도 정당한 이유 없이 상대 후보를 헐뜯기 위한 비방 목적이라면 후보자비방죄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의도로 보나, 내용으로 보나 박완수 후보 측의 딥페이크 영상은 이에 해당될 소지도 다분해 보입니다.

과정 역시 반칙과 범죄 일색입니다. 박완수 후보는 현직 지사로서 경남도 공무원들이 정치 중립 의무를 준수하도록 감독해야 하는 위치입니다.

그러나 오히려 제보자는 경남도청 현직 공무원들이 선거 관련 영상 제작을 지시하거나, 자료를 제공하고 심지어 수정 방향까지 요구했다고 폭로했습니다. 관련 녹취에는 영상을 만들어 보라거나 업그레이드 시키라는 내용의 대화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선거 기간이든 아니든 도민을 위한 도정 수행에만 전념해야 할 공무원을 자신의 선거 사무원으로 전락시켰다는 의혹은 그 자체만으로 박완수 후보가 공직자로서 자격이 없음을 입증해준 것입니다.

박완수 후보 측은 묻지마식 부인으로 일관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는 결코 근거 없이 무분별하게 제기하는 의혹이 아닙니다. 내부자가 직접 선관위에 자수한 경과가 있고, 그로부터 드러난 딥페이크 불법 활용, 노골적인 관권선거의 정황과 증거 또한 뚜렷하게 존재합니다. 이는 설사 이번에 당선된다 해도 무효가 될 수 있을 만큼 심각한 문제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박완수 후보가 범죄와 반칙이 난무한 해당 의혹을 명확히 인정하고, 그에 따라 즉각 후보직을 사퇴하며 철저히 수사를 응할 것을 촉구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도민들로부터 엄중한 심판의 대가를 치를 것입니다.

아울러 선관위는 해당 의혹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그에 따라 조속히 조치할 것을 촉구합니다. 민주당은 끝까지 진상을 밝히며 귀책을 묻겠습니다.

2026년 5월 28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