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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혜 대변인]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사고의 원인을 밝히고 대책을 강구하려는 국회의 당연한 역할까지 정치 공작이라는 국민의힘, '오세훈 부실시정'부터 반성하십시오

    • 보도일
      2026. 5. 28.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대변인 서면브리핑

■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사고의 원인을 밝히고 대책을 강구하려는 국회의 당연한 역할까지 정치 공작이라는 국민의힘, '오세훈 부실시정'부터 반성하십시오
 
국민의힘이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참사라는 비극 앞에서 민주당의 정당한 의정활동을 정치 공작으로 매도하고 나섰습니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사건의 원인과 재발 방지 대책을 모색하는 것이 ‘선거 도구로 악용’하는 것이라며 정쟁에만 몰두하는 제1야당의 행태에 아연함을 넘어 참담함을 느낍니다.
 
국민의힘의 입장이야말로 참사의 본질을 흐려 행정 책임자의 무능과 과오를 덮으려는 전형적인 선거공학적 물타기입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그것도 붕괴 12시간 전부터 이상 징후가 발견되었음에도 직전까지 열차가 지나가는 등 대참사로 이어질 뻔한 총체적 부실을 점검하고 진상을 규명하는 것이 어떻게 꼼수입니까? 무고한 노동자 세 분이 목숨을 잃고 공무원 세 분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시민들이 불안에 떠는 상황에서 집권 여당이 국회 차원의 대책을 강구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입니다.
 
이번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는 오세훈 서울시장 재임 시기에 진행된 사업입니다. 붕괴 4시간 전 1차 안전점검을 하고도 참사를 막지 못했다는 점, 이상 징후를 포착한 이후에도 선제적 통제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오세훈 시정의 안전 불감증이 드러난 명백한 인재입니다. 이태원 참사, 강남역 침수 등 반복되는 서울시의 안전 관리 실패에 대해 오세훈 시장은 무슨 역할을 했습니까?
 
국민의힘은 부실 행정으로 시민을 위험에 빠뜨린 ‘오세훈 서울시’의 실책을 반성하고 유가족과 서울시민 앞에 고개부터 숙이는 것이 순리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시민사회의 정당한 비판과 우려를 흑색선전으로 치부하는 행태를 중단하십시오. 누가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지 시민들이 똑똑히 지켜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직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선거에 임하겠습니다. 국민의 일상이 실질적으로 보호받는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이번 사건의 철저한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2026년 5월 28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