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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홍배 대변인] 미래는 없고 과거만 남은 박형준 후보, 결국 ‘부산퇴행 대통합’뿐입니까

    • 보도일
      2026. 5. 31.
    • 구분
      정당
    • 기관명
      더불어민주당
박홍배 대변인 서면브리핑

■ 미래는 없고 과거만 남은 박형준 후보, 결국 ‘부산퇴행 대통합’뿐입니까
 
해양수산부를 없애고, 동남권 신공항을 백지화하고, 4대강 사업으로 낙동강 녹조와 식수 불안까지 남긴 이명박 전 대통령이 부산을 찾아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를 일 잘하는 시장이라고 치켜세웠습니다.
 
부산의 발목을 잡았던 그가 부산의 미래를 말하고 있으니 황당할 따름입니다. 
이 전 대통령은 "부산 발전은 대통령이나 장관보다 시장이 더 중요하다"는 취지로 말하며 박형준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그 말이 맞다면 더욱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난 5년 동안 부산을 책임져 온 박형준 시장은 부산 시민들에게 무엇을 보여주었습니까? 하루 평균 36명의 시민이 부산을 떠났고, 5천억 원이 넘는 혈세를 쏟아부은 부산엑스포는 참패라는 뼈아픈 성적표를 남겼습니다.
 
또한, 도시의 미래를 시장 혼자 만들어 낼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정작 이 전 대통령 본인이 서울시장이던 시절 추진했던 청계천 복원과 대중교통체계 개편 역시 중앙정부의 협력과 지원 없이는 가능하지 않았습니다. 
 
서울도 그랬는데, 하물며 지금 부산의 미래가 걸린 국가사업들을 시장 혼자 해낼 수 있겠습니까?
무엇보다 지금 부산이 처한 현실을 보십시오. 북극항로 시대 준비, 해양수도 부산으로의 도약은 중앙정부와의 협력 없이는 단 한 걸음도 나아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지금 부산에 필요한 것은 혼자 잘난 시장이 아닙니다. 
정부와 협력해 국가 전략을 부산의 기회로 만들 수 있는 시장입니다.
 
지난 5년의 성과와 비전으로 평가받을 자신이 있었다면, 왜 선거 막판까지 전직 대통령들을 불러 모으고 있겠습니까? 도대체 국민의힘이 보여주려는 것이 부산의 미래입니까? 아니면 실패한 과거입니까?
 
오늘 부산에서 벌어진 일은 보수대통합이 아닙니다.
이명박 정부가 남긴 퇴행의 정치와 자신의 성과로 승부하지 못하는 박형준의 책임 회피 정치가 손을 맞잡은 ‘부산퇴행 대통합’일 뿐입니다.

2026년 5월 31일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