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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위] 이 나라에서 예비군은 어떤 존재입니까?

    • 보도일
      2026. 5. 31.
    • 구분
      정당
    • 기관명
      사회민주당
[이 나라에서 예비군은 어떤 존재입니까?]

지난 5월 13일, 경기도 포천에서 예비군 훈련을 받던 20대 청년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습니다. 
사고 이후 보름이 넘었습니다만 이 사건에 대한 관심은 놀랍도록 적습니다. 
오죽하면 동물원을 탈출한 늑구보다 관심이 적다는 웃지 못할 이야기도 나옵니다.
사고 이후 훈련 준비가 미숙했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현역병들도 힘들어 할 훈련강도를 예비군들에게 적용했음에도, 의료인력은 현장에서 떨어진 곳에 대기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훈련의 방한 문제를 참가한 예비군들에게 떠넘겼다는 얘기까지 나오는 상황에서 국방부는 훈련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는 말만 하고 침묵하고 있습니다.
국방부에 묻습니다.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까? 아니면 이 정도 문제는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하는겁니까? 
사람이 죽어도 문제가 없었다는 국방부의 문제 인식 수준에 참담함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부는 국정기획위원회 시절 내놓은 국정운영계획에서 생명과 안전이 우선인 사회를 하위 계획으로 내걸었습니다. 
다시는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진상조사와 그에 따른 책임을 져야 할 것이 있다면 마땅히 저야 할 것입니다.
데려갈땐 국가의 아들, 다치면 남의 아들이라는 자조섞인 비판이 이번 정부에서 이어지지 않기를 진심으로 희망합니다. 
다시 한번 돌아가신 예비군 청년분의 명복을 빕니다.

2026.5.31
사회민주당 청년위원회(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