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솔 수석대변인 서면브리핑] 또 고개 드는 ‘부정선거 음모론’, 압도적인 투표로 선거방해 세력 퇴출합시다.
보도일
2026. 6. 1.
구분
정당
기관명
진보당
6·3 선거를 앞두고 ‘부정선거 음모론’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로 수사 선상에 오른 미국 리버티대 모스 탄 교수가 입국해 ‘부정선거 국제감시단’을 자처하며 대놓고 선거판을 흐리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서 선거제도의 투명성을 인정받은 민주주의 모범 국가입니다. 공직선거법상 외국인은 투표 참관인조차 될 수 없음에도 ‘국제 감시’를 운운하는 것은 대한민국의 사법 주권에 대한 명백한 모독입니다. 그럼에도 탄 교수는 수사기관의 정당한 출석 요구를 철저히 거부한 채, 전광훈 목사·황교안 후보 등 극우 세력과 연이어 만나며 음모론을 선동하고 있습니다. 사법당국은 국내법을 대놓고 무시하는 탄 교수를 즉각 체포해 법의 엄중함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러한 선동이 음모론자들의 과격한 범죄 행위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 선거 당시 선관위 청사 무단 침입, 외벽 가스 배관을 탄 잠입 시도뿐만 아니라, 자신들을 참관인단이라 속여 우체국 최고 보안 구역까지 난입해 선관위 직원을 폭행·부상 입힌 만행들을 우리는 똑똑히 기억합니다. 시스템상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중복투표 등의 거짓말을 선거철마다 반복하며 공무를 방해하고 물리적 충돌을 야기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축제를 망치려는 명백한 선거 방해입니다.
우리는 부정선거 음모론을 방치했을 때 어떤 비극이 초래되는지 똑똑히 목도했습니다. 윤석열이 내란을 일으켜 선관위에 계엄군을 투입했던 경악스런 헌정 유린 사태가 그것입니다. 선거 불신을 조장해 민주주의를 전복하려 했던 그 망국적 비극을 우리는 결코 되풀이할 수 없습니다.
중앙선관위와 사법당국은 황교안 후보와 조사단의 위법 행위를 철저히 감시하고 엄단하십시오. 진보당은 음모론으로 연명하는 선거 방해 세력에 단호히 맞설 것이며, 국민들과 함께 오직 당당하고 압도적인 투표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