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조국혁신당 중앙당 파란개비 중앙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 이해민입니다. 먼저 어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사업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깊은 슬픔 속에 계신 유가족 여러분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부상자 여러분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일터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국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입니다. 평범한 시민이 안심하고 일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 그것이 정치의 존재 이유라는 점을 조국혁신당은 다시 한번 무겁게 새깁니다.
6.3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 자정을 끝으로 마무리됩니다. 단 몇 시간만을 남겨둔 가장 뜨겁고 절박한 이 시간, 조국혁신당의 모든 후보와 당원들은 전국의 현장에서 ‘63시간 파란 릴레이 유세’의 마지막 투혼을 불사르고 있습니다.
몇군데만 공유를 드리겠습니다. 전남 여수의 배민우 도의원 후보는 어제 늦은 밤 쏟아지는 빗 속에서도 홀로 시민분들께 간절하게 인사를 드렸습니다. 심규탁 경남도당 사무처장은 새벽 1시 마산역에서 단일화한 민주당 창원시장 송순호 후보와 한목소리로 국힘제로를 위해 함께 시민분들께 인사를 드리고 새벽 5시 30분부터는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광역비례 단 한명이라도 당선시키기 위해 간절하게 시민분들께 호소하였습니다.
선거운동 전, 정치개혁에 대한 전국민적 열망이 높은만큼 실망했던 것도 기억하실 것입니다. 원래 3인 선거구였던 지역이 둘로 쪼개지면서 사실상 무투표 당선이 되는 지역인 경남 양산시 심경숙 후보는 정치개혁을 외치면서 삭발한 채 선거운동 중입니다. 의원 정수가 2명인 지역에는 거대 양당 후보 2명이 나오면 공천이 바로 당선입니다. 이번 제9회 지방선거에서 약 509명의 후보가 무투표 당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거 이후에도 조국혁신당은 정치개혁 관철시켜 경쟁이 살아있는 지방의회, 공천자가 아닌 주민을 위한 지방의회 만들겠다라는 약속 드립니다.
이렇게 일요일 아침 평택에서 시작된 63시간의 대장정은 호남과 영남지역, 그리고 서울과 인천경기 곳곳을 거쳐 파란개비 바람을 몰고 오늘 오후 다시 평택으로 모입니다. 오후 4시에는 안중에서, 7시에는 고덕동에서 집중 유세가 있고, 열시 반에는 파이널 별빛 유세가 있습니다. 이 노력 그리고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내일, 투표장에서 3번 조국혁신당 후보에게 꼭 투표해주시기 바랍니다. 투표용지가 여러 장입니다. 당황하지 마시고, 3번 부터 찾아서 꾹 기표하신 후 민주진영 후보에게 투표하시면 됩니다.
우리는 지난 대선 이후 1년 동안 무너진 민주주의와 민생을 다시 세우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하지만 지금 투표 용지를 보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깨닫게 됩니다.
자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군대를 동원해 민주주의를 짓밟으려 했던 세력과 선거 결과조차 부정하며 극단적 음모론과 혐오 정치를 퍼뜨리는 세력이 여전히 정치 전면에 서 있습니다. 평택을의 황교안과 유의동, 부산 북구갑의 한동훈, 서울시장의 오세훈 등, 윤석열 정권 실패의 책임에서 결코 자유롭지 않은 인물들이 정말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다시 국민 앞에 서 있고, 투표용지에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이들을 심판할 주인은 바로 국민 여러분입니다. 불법계엄을 막아섰던 그 절실한 마음으로 이제 내일 투표로 단호하게 심판해 주시기를 간절히 요청 드립니다.
조국혁신당은 국힘제로를 통해 내란세력을 정치에서 완전히 퇴출시키겠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 임해왔습니다. 그 결과 전국 곳곳에서 단일화를 결단하며 범민주진영의 승리를 위한 연대를 선택했습니다. 이러한 대승적 결정은 자리나 이해관계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 민주주의 회복, 그리고 내란세력 척결이라는 더 큰 목표를 위한 결단이었습니다. 우리의 연대는 가면도 계산도 아닌, 국민께 내놓을 수 있는 당당한 선택이었습니다.
동시에 이번 지방선거는 시민의 삶을 바꾸는 민생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특히 호남 정치에 더 이상 독점 구조가 고착되어서는 안 됩니다. 결국 그 피해는 호남 주민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선거에서 호남 지역에 20명의 시장·군수 후보를 공천했습니다. 최근 민주당 지도부가 여러 차례 호남을 찾은 것은 변화에 대한 민심의 압박을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이제는 호남 정치에도 건강한 긴장감과 선택지가 필요하다’는 민심의 요구는 거대한 파란개비 바람이 되었습니다. 독점이 깨질 때, 비로소 국민에게 진짜 이익이 되는 확실한 변화의 정치가 펼쳐질 것 입니다.
재보궐선거에 대해서도 한말씀 드리겠습니다.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재보궐선거는 전국 16곳에서 치러지는 사실상의 ‘미니 총선’입니다. 조국혁신당도 두군데 후보를 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치열한 승부처인 평택을에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가 뛰고 있습니다. 평택은 오랫동안 거대 정치의 이해관계 속에서 뒤로 밀려나 있었습니다. 경기도이면서 가장 남단에 있어 역차별을 받아온 지역입니다. 잠재력은 있으나 성장이 되지 않았던 평택, 키우려면 큰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조국 후보는 평택의 미래를 바꿀 큰일꾼 입니다. 조국이 당선되면 평택이 큽니다. 그리고 한 명의 국회의원 당선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분열된 민주진영의 연대와 통합을 이어낼 가장 튼튼하면서 유일한 다리가 될 수 있습니다.
이제 14시간 남았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간곡하게 호소드립니다. 바로 내일, 6월 3일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장으로 나와 주십시오. 민주주의를 부정하는 세력에게 국민의 무서움을 보여주십시오. 내란 이후, 범민주진영의 연대로 만들어낸 새 정부가 흔들림 없이 개혁을 추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십시오.
대한민국 정치를 혁신하고 시민의 권리를 지킬 가장 확실하고 단단한 민생의 자산, 기호 3번 조국혁신당에 힘을 모아 주십시오. 성과로 증명하고 압도적인 결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