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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지금 교육부가 아닌 특정 후보의 선거대책본부에 있습니까? [국민의힘 김효은 중앙선대위 대변인 논평]

    • 보도일
      2026. 6. 2.
    • 구분
      정당
    • 기관명
      국민의힘
교육부 장관의 자리를 망각한 최교진 장관의 ‘노골적인 선거 개입’이 도를 넘었습니다. 최 장관은 지난 4월 26일, 특정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버젓이 참석해 후보와 포옹하는 모습을 연출했습니다. 심지어 후보 지지 게시물에 하트까지 덧붙여 "훌륭하십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댓글을 달았다가, 논란이 일자 슬그머니 삭제했습니다. 국가 교육을 책임지는 장관이 특정 교육감 후보를 향해 노골적인 ‘팬심’을 드러내고, 선거 캠프의 병풍을 자처하는 행태에 아연실색할 뿐입니다. 

일선 교사들은 선거 관련 게시물에 ‘좋아요’ 하나 누르는 것조차 엄격히 절제하는 것이 공직 사회의 상식입니다. 최 장관은 이러한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비웃기라도 하듯, 교육부 장관이라는 직함을 방패 삼아 특정 진영의 선거운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최 장관의 ‘정치적 편향성’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세종시교육감 시절부터 박근혜 전 대통령 퇴진 집회 참석,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일 ‘탕탕절’ 망언, 조국 전 장관 입시비리 옹호, 심지어 천안함 폭침과 관련한 음모론 공유까지, 그의 발자취는 교육 수장으로서의 품위와는 거리가 먼 ‘정치 투쟁가’의 행보 그 자체였습니다. 논란이 일 때마다 빛의 속도로 SNS를 삭제하고 회피하는 모습은 반성이 아닌, 증거 인멸에 불과합니다.

교육은 이념의 실험장이 아닙니다. 본인이 책임져야 할 산적한 현안은 외면한 채, 오직 진영 논리에 매몰된 정치 행보에만 몰두하고 있는 최 장관의 행태에 학부모들은 분노합니다. 최교진 장관은 즉각 이번 선거 개입 의혹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하고, 스스로 거취를 결정하십시오. 그것만이 교육자로서, 그리고 공직자로서 최소한의 품위를 지키는 마지막 길입니다.

2026. 6. 2.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대변인 김 효 은